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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주는 영향력

사도행전 크리스킴............... 조회 수 304 추천 수 0 2019.11.21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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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4:1-9 
설교자 : 김기성 목사 
참고 : 말씀의 숲 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영성이 주는 영향력


(24:1-9)

  


혹시 여러분, 오늘 아침에 여러분이 누군가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다는데, 그 보낸 곳이 법원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듭니까? 작년인가요? 저희들은 영문도 모르고 교회 앞으로 내용증명 하나를 받았지요. 교회에 사람이 없는 가운데, 우체국에서 교회 앞에 스티커를 붙이고 갔지요. ‘내용증명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얼마나 궁금한지요. 그리고 한편으로 두근두근 거렸지요. 과연 무엇일까?

  


우체국에 내용증명을 찾으러 가면서, 그 짧은 시간에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우리 교회가 혹시 뭘 잘못한 것 있는가? 하나하나 반추하면서 차안에서 우리 교회를 뒤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내 평정을 찾았습니다. 마음속에 담대함을 하나님이 주시더군요. 하나님, 저희 교회 떳떳합니다! ‘저희 교회 세상 사람들에게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평정심을 주십니다.

  


물론 내용이야 건물주의 터무니없는 억지로 끝났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잘 해결되었지요.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서도 반드시 재판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삶 가운데 재판이라는 것은 항상 있는 것이고, 그래서 재판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재판은 항상 있는데, 내가 얼마만큼 떳떳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


1.

오늘 말씀에는 바울이 갸이사 앞에서 첫 번째 재판을 받는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크게 세 번의 재판을 받습니다. 오늘 24장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고요. 25장 베스도 앞에서 한번 받고, 그리고 아그립바왕 앞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이 재판받는 기간이 거의 2년여 정도됩니다.

  


이러한 재판 가운데, 우리는 영적인 부분과 세상적인 부분을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를 모를 자들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겠고, 예수를 믿는 사도바울은 영적으로 이것을 해결 하려고 했겠지요.

  


1절에 보시면 바울을 고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변호사 더둘로를 대동하여 바울을 고발합니다.

  


여러분은 고소고발의 차이를 알고 있습니까? “누군가하고 싸울 때, 한쪽 사람이 막 머리를 들이밀면서 뭐라고 해요 고소해!’ ‘고소해봐!’ 라고 하자나요. (고발해 고발해봐! 라고 하지 않는다)” 고소는 상대방으로부터 직접 피해를 본 사람이 고소를 한다는 것을 말하고, 고발은 제3자가 아무리 봐도 부당함이 보이고, 범죄가 보일 때, 자신은 직접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제3자로서 고발하는 것이죠. 그러면 고소가 많을까요? 고발이 많을까요? (요즘 티브에 보면 고발이 더 많은 거예요)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을 보지요. 여러분 세상의 방법은 실력과 돈으로 해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유명한 변호사가 있었나봐요. ‘더둘로라는 이름의 변호사를 사서, 벨릭스 앞에서 변호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전체적인 안목으로 사도바울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복음을 전할 때는 핍박과 고난과 역경을 매를 맞고, 돌에 맞고, 잠도 못자는 견딜 수 없는 많은 역경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사도 바울이 2년 동안 가이샤라에 가 있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휴식과 그리고 기다림과, 인내를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운데에 벨릭스앞에 서고, 그리고 변호를 준비하는 바울의 모습을 볼 때 참 놀랍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생각할 기회를 주시고, 그리고 그 가운데 바울이 인내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기다리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그런 공간이 그리고 그런 시간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굉장히 바쁘지요. 우리가 사는 사회는 복잡합니다. 그리고 할 일이 많지만, 하지만 바쁠 때도 있고, 복잡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준비이지요. 영적인 준비는 담대함을 주고, 영적인 준비는 지혜를 얻고, 영적인 준비는 하나님이 해결 하신다는 믿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나 개인이나 우리 누구에게나 분명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힘든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쁘고 복잡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는 시간들이 더 많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것 경험하거나 보지 않았는지요. 정말 문제를 처리하려면 바빠 죽겠는데, 사람을 찾아도 없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회 가서 기도하고 있었다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 부목사 시절, 믿지 않는 남편이 회사는 부도가 나고, 집에는 법원 관계자들이 딱지를 떼고 난리 있데, 교회 간다고 하면서 나왔다는 거지요. 그리고 교회까지 와서 부인 찾으러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부목사들이 여기 저기 찾지요.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혹시나 하고 기도실에 가보면 거기서 울고 있어요.

  


여러분, 어려움 가운데, 시간을 내서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을, 우리 하나님은 기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그런 상황들!! 코너에 몰리고, 고발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천천히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바울을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개혁자 루터의 기도라는 책을보면 유명한 말이 나옵니다 . 그가 한 유명한 말 중에 나는 오늘 바쁘기 때문에 더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을 합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분주했지만 바쁘기 때문에 더욱 기도한다고 즐겨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는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평소보다 기도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 일이 많다는 것은 하나님이 물어봐 야할 일이 당연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바쁘기 때문에 기도할 시간 없고, 예배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2년여 기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뜻을 구하는 시간을 하나님을 통해 하나 하나 배워 갔습니다. 그리고 그 복잡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마음속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도 더욱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우리 자신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우리는 간절히 더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점점 연말이 다가 오면 올수록 우리의 마음은 분주해 집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기도의 자리를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먼저 생각하여 하나님의 생각보다 내가 먼저 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 열심히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복잡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바쁘기 때문에 하나님께 먼저 구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길 바랍니다. 이것이 믿음의 영성을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2.

자 우리는 한 걸음 더 들어가 봐야죠. 더둘로 변호사는 세 가지를 놓고 고발합니다. 5-6절을 보시면, 더둘로의 세 가지 내용의 고발이 있습니다. 세 가지 중에 그가 고발한 내용은, 성전을 모독했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성전을, 이 사도바울이 모독했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는 전염병 같은 영향력을 가졌다는 것이지요. 전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다 소요하게 하는자 라고 하지요. 세 번째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사건을 볼 때에, 나중에 바울은 하나하나 담대하게 변호합니다. 이것은 변론한다고 말하고 이것을 방어한다고 말을 합니다. 여기 재미있는 것은 전염병 같은 자 라고 말을 하지요. 온 지역의 유대인들을 다 소요케 했다는 말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러분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런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마음을 번뇌케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전염병 같은 역할을 잘 해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을 누군가가 평가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미련해 보이고 이상해 보여도,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평가한다면, 우리의 생은 그렇게 미련한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사람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며 영향을 끼치며 사는 삶! 그 삶이 가장 복된 삶 이라는 것입니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 델레스의 상대방을 설득하는 3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가 있다고 하죠. 로고스는 논리이고, 에토스는 도덕적 상황, 파토스는 감동적인 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기독교의 영향에서 나온 논리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는 삶 에는 3가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것은 말씀 즉 로고스가 중요하고, 도덕이 중요하다 즉 에토스의 삶, 그리고 자기의 은사 즉 파토스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로고스(말씀), 에토스(도덕적인 삶), 파토스(나에게 주신 은사)적인 삶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잘 배합되어 삶속에서 드러날 때 그리스도인은 영향력을 행사하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얼마나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장소에서 얼마나 도덕적으로 잘 보여주며 사는지, 그리고 나에게 주신 것들 중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얼마나 주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이런 영향력을 끼치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지고 있는 삶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영성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은사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리는 그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바울처럼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지요.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겨 나가야 하는가? 사도 바울은 오늘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영성,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삶속에서 우리는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bibleforest 이곳에 들어가면 다양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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