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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 단상

명랑일기2019 최용우...............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11.17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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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321-11.17】 성찬식 단상


주일예배 시간에 성찬식을 했다. 예수님이 떡을 가지고 축사하셨다고 하면서 카스테라 조각(빵)을 나누었다. 예수님이 잔을 나누어 주셨다고 하면서 포도즙을 담은 조그만 컵을 나누었다. 우리교회뿐만 아니라 장로교회는 대부분 다 그렇게 한다.
1.집례자가 ‘떡’을 나눈다고 한 것은 한글 성경에 ‘떡’이라고 번역되어 있기 때문이고, 떡 대신 빵을 주는 것은 예수님이 나눈 것은 떡이 아니고 ‘빵’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럼 떡을 준다고 하면서 빵을 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 ‘떡’ 번역은 오역이다.
2.예수님은 분명 ‘포도주’가 담긴 잔(1개)을 돌렸다. 제자들은 잔 1개를 돌려가며 빵을 거기에 적셔서(찍어서) 먹었다. 그런데 성찬식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각잔(개별)에다가 ‘포도즙’이다.
우리가 지금 한 것이 진짜 성찬의 재현 맞나? ⓒ최용우


댓글 '2'

정용섭

2020.01.05 23:48:27

성찬식이 떡과 빵을 이야기하시기에 우리교회 주보를 살펴봤더니
성찬예전에 분명히 빵으로 나오네요.
귀한 주일 맞으세요

최용우

2020.01.05 23:49:11

목사님 교회는 당연히 '빵'으로 하시겠지요.^^
침례교회도 빵으로 나누고, 집례자가 놋잔에 포도주를 담아가지고 서 있으면
성도들이 한줄로 나와 차례로 빵을 포도주에 살짝 찍더군요.
빵 끝에 살짝 찍어먹느 정도의 '주'로 술에 취할 사람이 있을까요?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정확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포도'즙'이 아니고 포도'주'로 해야 합니다.
뭐,,,,, 제가 술을 먹고싶다는 뜻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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