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평안을 추구하라

요엘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9 추천 수 0 2019.11.29 23:50:01
.........
성경본문 : 욜3:7-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온라인새벽기도(2680) 2019년 10월 25일(금) 

평안을 추구하라 (요엘 3장 7-13절)


< 평안을 추구하라 >

 외적인 평화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 안에서 평화를 이루어내는 내적인 평안이다. 그 평안을 언제 얻는가? 기본적으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죄는 평안을 빼앗는다. 최근에 가짜 박사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박사 목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언제 논문 검사하자고 할까봐 장로들 앞에서 제대로 숨도 못 쉬고 있다. 큰 교회 담임목사라면 당연히 걸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편법으로 받은 외국 신학교 박사 학위가 부메랑이 되어 지금 많은 박사 목사들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라고 한다. “나 떨고 있니?” 죄는 평안을 빼앗는다.

 죄 사함을 받아들이는 것은 합리화나 회피가 아니라 믿음이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심령의 자유와 평안을 찾으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생각은 사람 기준에 의한 바른 행동을 하면 하나님이 받아주시고 못된 행동을 하면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물론 행동도 잘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행동보다 사람의 중심을 더 살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어떤 교회에 심한 골초가 있다. 주일 예배 때 교우들은 그 사람 근처에 가서 앉으려고 하지 않았다. 담배 냄새가 확 풍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아멘!”도 잘하니까 목사는 그 성도도 변함없이 사랑했다. 담배를 피우면서도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는 것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난 중에 기쁨과 감사를 잃지 않고 은밀하게 헌신하는 사람도 고맙지만 술 담배를 하면서도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도 고맙다. 자신은 “술 담배를 해서...”라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을 목사는 “술 담배를 해도...”라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성도의 생각과 목사의 생각이 그렇게 다르듯이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그렇게 다를 수도 있다. 주일아침에 부부싸움을 했거나 다른 일로 속상해서 예배드릴 기분이 아니어도 변함없이 주일성수를 하면 본인들은 잘 체감하지 못해도 목회자는 그에게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목자장 되신 예수님도 똑같이 고맙게 여기실 것이다. 부족한 모습이 있어도 꾸준히 예배에 나오는 사람이 제일 복된 사람이다. 그렇게 예배하다 보면 언젠가 부족한 것을 극복하고 대 평안을 노래할 때가 올 것이다.

< 살면서 분명해 해야 할 것 >

 사람이 행복하게 살려면 내적인 평안이 있어야 한다. 그처럼 죄의 문제를 해결한 성도가 내적인 평안을 얻으려면 살면서 분명히 해야 할 4가지가 있다. 첫째,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자기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추구하는 일이 자기에게 맞는 정당한 일이라고 확신하면 그런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평안과 행복이 생긴다. 사도 바울이 고난 중에도 평안과 기쁨이 잃지 않았던 것은 삶의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둘째, 소속이 분명해야 한다. 한 사람에게 매이는 것이 진정한 자유의 길임을 아는 사람만이 결혼 자격도 있고 행복과 평안도 얻는다. 고귀한 대상에게 스스로 매이는 것은 고귀한 자유를 준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께 매이고 교회에 매이는 것은 고귀한 자유와 대 평안을 얻는 최대 전제조건이다. 그처럼 마음과 몸과 삶을 모두 예수님의 손에 맡기면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얻을 것이다.

 셋째, 천국 소망이 분명해야 한다. 종말이 불확실하면 아무리 소유가 많고 권세가 있어도 평안이 없고 그때는 몸이 조금만 아파도 겁이 덜컥 난다. 사도 바울의 마음과 머리에는 복음과 천국 소망으로 꽉 차 있었다. 그처럼 늘 천국을 사모하며 살았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천국의 평안을 잃지 않았다. 천국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면 다른 문제는 다 작게 느껴지면서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얻는다.

 넷째, 나눔의 삶이 분명해야 한다. 평안은 나눔과 비례한다. 나눌 줄 모르면 마음이 궁핍해지고 결국 삶도 궁핍해지지만 잘 나누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결국 삶도 풍성해진다. 잘 나누려는 마음도 구하고 잘 나눌 수 있는 경제적인 능력도 구하라. 가난하면 잘 나누기도 힘들고 삶이 비굴해지기 쉽다. 또한 가난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도 많다. 청빈한 삶이란 최선이 아닌 차선의 삶에 만족하지 말라. 때로는 차선의 삶이 최선의 삶에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123 이사야 하나님의 기대 사5:1-7  강승호 목사  2018-07-19 393
15122 시편 영광의 왕 시24:7-10  강승호 목사  2018-07-16 239
15121 요한복음 생명의 떡 요6:16-35  강종수 목사  2018-07-15 233
15120 마태복음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마27:11-26  김경형 목사  2018-07-15 159
15119 고린도후 신기하네! 고후6:8-10  강승호 목사  2018-07-11 334
15118 마가복음 주의 길을 끝까지 예비하라 막6:14-29  강승호 목사  2018-07-10 307
15117 마태복음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마27:1-10  김경형 목사  2018-07-08 215
15116 요한복음 5병 2어의 기적의 목적 요6:1-15  강종수 목사  2018-07-08 424
15115 골로새서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골3:15  강승호 목사  2018-07-07 430
15114 에배소서 복된 성도가 되는 길 엡5:15-18  이한규 목사  2018-07-06 610
15113 창세기 영혼을 지키는 길 창3:1-6  이한규 목사  2018-07-06 516
15112 에배소서 하나님의 전신갑주 엡6:14-17  이한규 목사  2018-07-06 464
15111 에배소서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엡6:10-13  이한규 목사  2018-07-06 683
15110 에배소서 유혹에 무너지지 말라 엡6:12  이한규 목사  2018-07-06 376
15109 에배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 엡5:22-30  이한규 목사  2018-07-06 611
15108 신명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신28:58-62  이한규 목사  2018-07-06 607
15107 신명기 순종을 새롭게 다짐하라 신28:51-57  이한규 목사  2018-07-06 329
15106 마가복음 예수님의 배척과 능력 막6:1-13  강승호 목사  2018-07-05 270
15105 요한복음 성경을 바로 알면 예수를 믿는다 요5:31-47  강종수 목사  2018-07-01 275
15104 마태복음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마26:57-75  김경형 목사  2018-07-01 208
15103 신명기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 신28:20-26  이한규 목사  2018-06-30 254
15102 창세기 1급 성도가 되는 길 창29:21-30  이한규 목사  2018-06-30 429
15101 에배소서 상전의 직업윤리 엡6:5-9  이한규 목사  2018-06-30 170
15100 에배소서 성도의 직업윤리 엡6:5-7  이한규 목사  2018-06-30 186
15099 에배소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 엡5:1-7  이한규 목사  2018-06-30 473
15098 에배소서 성숙한 믿음을 위한 3가지 태도 엡4:13-16  이한규 목사  2018-06-30 598
15097 에배소서 은혜 받기에 합당한 마음 엡3:10-13  이한규 목사  2018-06-30 459
15096 마태복음 산상팔복(8) 박해를 받은 자의 복 마5:10-12  이한규 목사  2018-06-30 348
15095 요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욜2:12-14  강승호 목사  2018-06-29 428
15094 마태복음 산상팔복(7)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 마5:9  이한규 목사  2018-06-27 378
15093 마태복음 산상팔복(6)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5:8  이한규 목사  2018-06-27 281
15092 마태복음 산상팔복(5)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마5:7  이한규 목사  2018-06-27 246
15091 마태복음 산상팔복(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5:6  이한규 목사  2018-06-27 274
15090 마태복음 산상팔복(3) 온유한 자의 복 마5:5  이한규 목사  2018-06-27 306
15089 마태복음 산상팔복(2) 애통하는 자의 복 마5:4  이한규 목사  2018-06-27 289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