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꽃 - 바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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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바들바들

야단법썩 최용우...............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19.11.30 23: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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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2019-11-30 23-24-35-196.jpg

바들바들

길고양이 창밖에서
바들바들 떨고있다
서리내린 지난밤은
너무나도 추웠는데

뜨끈한물 끓여주니
할짝할짝 핥아먹네

사람이나 고양이나
고단하고 힘든세상

ⓒ최용우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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