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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330-11.26】 드디어 오서산
제437회 듣산은 오서산(791m)에 8명이 올랐다. 오서산은 서해안에 홀로 떨어져 우뚝 솟은 산인데, 보령 청양 예산 홍성이 산을 둘러싸고 있어서 각 지자체가 모두 자기네 산이라도 우기는 곳이다. 산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도로가 나 있을 만큼 쉬운 육산이라 등산은 점심 먹고 잠깐 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광천읍에 있는 평지교회에서 신흥식 목사님의 <오서산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역사> 특강을 들었다.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해 주셔서 잘 먹고 차로 오서산자연휴양림까지 갔다.
매표소앞 출발 -월정사 -오서산 정상 -전망대 -오서산 -병풍능선 -휴양림 매표소 도착 총 6km 3시간을 넉넉하게 걸었다. 오서산은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인데, 주말에는 만 명이 넘는 등산객이 바글바글 억세게 몰린다고 한다. ⓒ최용우
http://cyw.pe.kr/xe/986495 오서산 등산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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