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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334-11.30】 없는 것
제법 공부를 잘해서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교 4학년생인 자매가 한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을 했다. 앞으로 뭘 할 것인지 생각해 본 다음에 나머지 학기를 마칠 거라고 한다. 학교에서 전공한 과목으로는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로스쿨을 준비할까? 고민 중”
아마도 이 자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학생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누가 여행을 통해 꿈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하여 보름동안 남미여행도 다녀왔다. 꿈을 찾았을까?
“앞으로 무엇을 해야 먹고 살 걱정을 안 할까요?”
“이 세상에 아직 없는 직업이 앞으로 유망하겠지?”
직업은 계속 새로 생기고 사라진다. 앞으로 무슨 직업이 새로 생길지 고민해 보고 그거 미리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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