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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회 출동산(148m세종) 2019.12.14. 혼자


제439회 듣산은 출동산(148m세종)올랐다. 출동산은 청주에서 세종시로 들어오는 초입의 합강 근처에 있는 야산이다.
출동산 지명은 ‘동쪽의 빼어난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하고, 동면 용호리에서 봤을 때 ‘동쪽에서 동이 튼다’고 하여 출동산(出東山)이라 했다고 전한다. 또한, 산에 ‘장군영병출동형(將軍領兵出洞形)’의 명당이 있어 앞으로 이 일대에 큰 마을이 생길 것이라는 데서 출동산(出洞山)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지도상에 등산로가 있어 따라가다 보니 산 아래로 터널공사를 하면서 길이 끊겨있어 다시 돌아 나와 개척 산행을 했다. 정상까지 그리높지 않아서 쉽게 올라갔다. 정상에는 다른 산꾼들이 다녀간 흔적인 태그들이 가득 나부꼈다.
노루 한 마리가 똥을 싸다 말고 꽁지 빠지도록 달아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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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도에 표시된 등산로로 갈 수가 없어서 개척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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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카페처럼 보이는 [고궁] 앞 길가에 차를 세우고 출발 20191214_153524.jpg

3.지도상에 등산로로 표시된 길이 출발부터 공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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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미터 정도 갔더니 <접근금지>로 막혀있고 아래에 도로와 터널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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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출입경고 안내판은 쓰러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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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혹시 옆길로 해서 올라갈 수 있을까 하여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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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마도 세종시 외곽을 한바퀴 도는 도로공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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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길이 없다. 다시 뒤로 돌아 차 있는 곳 까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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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길이 없어서 오늘은 개척산행이다. 높은 산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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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청주유씨 가족묘 뒷쪽으로 산길을 내며 가파른 산을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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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드디어 출동산- 정상에는 정상석 같은 것은 없고 개인이 붙인 정상표시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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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팔봉지맥 출동산 148.9m 표시판 -팔봉지맥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안성의 칠장산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이 구룡산과 571번 지방도를 지난 530m봉(보은군 회북면 쌍암리와 내북면 법주리 및 청원군 가덕면 내암리의 경계점)에서 서남과 서북 및 남서와 동남 방향으로 가지를 쳐 세종시 금강으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4km의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봉화산(225m), 작두산(430.3m), 용덕산(243m), 팔봉산(291.9m), 은적산(181m), 망덕산(175m), 마봉산(174m), 출동산(148m), 황우산(193m) 등을 만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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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기가 출동산! 출동산으로 출동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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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서래야님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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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른 산우들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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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상에는 무덤을 파묘한 흔적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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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산길은 다른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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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금방 노루가 앉아있다가 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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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노루가 똥도 싸놓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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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검은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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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도로에 내려서니 출동산에 해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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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 있는 곳으로 도착하여 차를 회수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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