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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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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2021.어마어마한 욕심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만점을 주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만점을 요구합니다. 자기도 하지 못하는 ‘완벽’을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하면서 거기에 미치지 못하면 그 사람을 책망하거나 비난합니다. 2500년 전 스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자신을 볼 줄 모르고 어마어마한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2022.직무유기1
만일 누가 이렇게 묻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지요? 당신은 왜 장로교회 교인이 되었는지요? 당신은 왜 굳이 개혁주의 신학노선의 교회에 소속되어 신앙생활 하는지요? 당신은 왜 그 교회에 출석하시는지요? 그때, 당신이 답변을 분명하게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 교회 목사의 책임입니다.


2023.직무유기2
만일 당신 교회가 다음 세대들에게 기독교회가 복음을 교리교육과 언약역사를 개인으로 받아들이도록 성경으로 양육하고 교육하지 못하고 있다면 결국 세상과 구별할 수 없는 그저 그런 종교인들만 교회에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결국 맛 잃은 소금처럼 밟히게 될 것입니다. 누구의 책임입니까? 그것은 당신 교회 목사의 책임입니다.


2024.직무유기3
만일 당신의 교회가 항상 깨어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교회를 공격하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성도를 지키려 하기보다는 이대로가 좋다는 안일무사주의에 빠져 있다면, 차세대 교인들이 피폐해지고 있는 현실을 못 본체 한다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겁니다. 그 심판은 누가 받습니다. 그것은 당신 교회 목사가 받습니다.


2025.땡김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향분이 있으면 무엇인가가 먹고 싶은 마음을 주어 그것을 섭취할 수 있게 하십니다. 임산부가 아기의 영양 섭취를 위해 식욕이 땡기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에 부족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채우라고 갈급한 땡김을 주십니다. 문제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이성적 우둔함입니다.


2026.운동
열심히 운동하고 등산을 하고 걷는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건강할 때는 아무 관심도 없다가 몸에 이상이 온 후에야 그것을 고쳐 보려고 저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보는 눈이 없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병들어 죽어가면서도 자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영적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2027.타락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왜 떨어집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 때문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타락(墮落)이란 떨어질 타(墮)  떨어질 락(落)입니다.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는 것 때문에 타락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물어물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決斷)을 하지 못하는 태도가 타락이고 그것이 곧 죄(罪)입니다.


2028.욕심은 죽음
필요한 것이 은혜로 주어지면 처음에는 그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계속해서 주어지면 어느덧 감사의 마음은 무디어지다가 사라지고 그것을 마치 자기 것인 냥 함부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것은 양이 안차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욕심의 끝은 죽음입니다.


2029.섬김
예수님은 이 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섬기러 왔으며, 그 섬김의 절정은 ‘생명’까지 내어 주며 사람들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신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님만 섬기면 안 됩니다. 예수님처럼 사람들을 섬겨야 합니다. ‘생명’까지 내놓지는 못하더라도 무엇이든 내 것을 내놓는 섬김이어야 합니다.(마20:28)


2030.대속의 은혜
설령 내가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누군가가 나를 위해 죽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부모라 할지라도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죽어 마땅한 죄인인 나를 위해 주님은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예수님은 나를 대신해서 죽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그 깊은 사랑을 보여 주셨으니, 그 은혜를 모른다면 사람도 아닙니다. (롬5:8)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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