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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댓글은 최용우가 붙였습니다.
1.1
2020년이 밝았습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본향을 향해 여행하는 순례자입니다. 날마다 다시 시작하도록 믿음을 주는 삶, 그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 출발을 기대하며, 그 길에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출발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내 순례의 첫 자리에 언제나 하나님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나와 범사에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에 헌신하며, 무엇보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주님! 올해는 제가 주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신실한 자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멘”
1.2
총인구 감소는 많은 변화를 예고합니다. 2030년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2017년 대비 34% 감소, 대학 학령인구는 같은 기간 31% 줄어듭니다.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병역제도도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야 하며, 기록적인 고령화 역시 각종 연금 제도와 주택 정책에 영향을 줍니다. 인구구조는 곧 미래를 다루는 영역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인구구조에 따른 다양한 미래 변화에 주목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님!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인간들은 줄어드는 인구에 따라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였나이다. 우리나라의 주택, 교육정책이 아이를 낳아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게 바꾸어 주시옵소서. 아멘”
1.3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 이제 6개월 됐습니다. 그 반도체 3개 소재 중 가장 중요하고 수요도 가장 많았던 고순도 불산이 국내에서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선 기술 독립, 이렇게 하나씩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 작년보다 2배 많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더욱 세심한 관리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술력의 향상으로 해외 기술 선진국에 대한 의존도에서 해방되도록.
“주님! 날로 발전해 가는 반도체 기술이 놀랍습니다. 인간에게 이러한 지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반도체 기술이 서로 싸우는데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 선하게 쓰여지고 복음을 전파하는 유익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1.4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3년 가까이 논의됐던 보수통합 논의가 진전은커녕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4·15 총선을 불과 100여 일 앞둔 시점이지만, 보수 정치세력은 더욱 사분오열하는 모양새입니다. 탄핵을 계기로 찢어진 이들의 정치 성향은 양극단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이들이 통합을 호소해도 이를 이끌 리더십이 없습니다. 집단적 자기희생의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극우를 넘나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행보가 중도·온건보수와 거리만 더 벌리고 있습니다. 보수가 단합하여 진보와 균형을 이루고, 이번 총선에서 우리나라의 정치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하도록.
“주님! 우리나라의 정치가 진보와 보수가 서로 균형을 이루어, 서로 견제하고 보완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
1.5
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윤보환 감독, 사무총장 이재석 목사)가 주관하고 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가 주최한 제559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 훈련소 내 연무대군인교회에서 2천800여 명의 훈련병을 대상으로 거행됐습니다. 세례를 집례하는 80여 목회자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훈련병에게 한 사람씩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미 세례를 받고 입소한 훈련병들에게는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군복음화운동이 활발히 진행됨으로 다음세대를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주님! 군복음화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어 다음세대가 주님의 사람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져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1.6
올해 4월 총선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9명은 이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정당 득표율보다 지역구 당선자가 적은 정당들에 비례대표로 의석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한국당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례 정당 창당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계의 현실에 맞는 선거법이 조정되고 정착되도록.
“주님! 주님 외에 이 세상에 완벽한 법과 제도는 없나이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룰 조차 민의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의 유불리를 따지면서 서로 싸우는 것이 정치입니다. 주님, 이 세상에 우리가 믿고 따를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나라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주님께서 ‘선하신 통치’를 하시옵소서. 아멘
1.7
집시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7일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 청구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하면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오후 10시 26분경 전광훈 목사와 비서실장 이은재 목사에 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지난해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 집회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전광훈 목사의 언행이 복음 전도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주님! 전광훈 목사의 언행이 복음 전도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가 투쟁을 하여 얻고자 하는 것이 ‘권세와 권력’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주님도 전 목사 앞에서 절대 까불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보다도 더 높은 자리에 있는 교만과, 하나님의 이름을 만홀히 여기는 그 불경스러움이 두렵사옵니다. 아멘”
1.8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동성애 반대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방해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거부하는 110만여 명의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이 서명지는 한교총 회원 교단들이 전개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동성애 옹호와 보호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동성혼 법제화를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 지향’을 인권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금하는 죄악된 행위를 미화시키는 악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주님! 주님께서 금하는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아멘”
1.9
연초부터 중동에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외공작 특수부대 쿠드스의 사령관으로 '다크 나이트'로 불리던 가셈 솔레이마니 소장(이란군 최고계급)이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피살된 여파 때문입니다. 8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내 미군 기지들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격'의 결과를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동전이 세계 전쟁으로 확산되지 않고 세계 평화의 먹구름이 걷히도록.
“주님! 중동전이 세계 전쟁으로 확산되지 않게 해 주세요. 세계 평화와 경제에 먹구름이 끼지 않게 해 주세요. 가난한 사람들만 더 힘들어지나이다. 아멘”
1.10
다가오는 5월의 오순절 기간 수십 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네트워크로 형성된 교회와 사역의 지도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기독교 전도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스포츠, 연예, 정치적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이 기적의 축제는 5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아프리카를 기도로 덮을 것이라는 소망을 안고 "One God - One Day - One Africa (1GDA)"라는 운동이 더불어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의 선교사들을 통하여 복음이 온 세계로 증거되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주님! 한국교회의 선교사들을 통하여 복음이 온 세계로 전파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많은 기회들을 통하여 여러 방법으로 전파된 복음을 많은 영혼들이 듣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1.11
총인구 감소는 많은 변화를 예고합니다. 2030년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2017년 대비 34% 감소, 대학 학령인구는 같은 기간 31% 줄어듭니다. 입시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병역제도도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야 하며, 기록적인 고령화 역시 각종 연금 제도와 주택 정책에 영향을 줍니다. 인구구조는 곧 미래를 다루는 영역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인구구조에 따른 다양한 미래 변화에 주목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님! 인구구조에 따른 다양한 미래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적절한 정책 대응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교회도 이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1.12
호주 산불이 다섯 달째 이어지면서 서울 면적의 약 100배인 600만㏊(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24명이 목숨을 잃었고, 가옥 2천여 채가 파괴됐습니다. 그리고 야생동물 5억 마리가 희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기후로 비가 좀처럼 내리지 않고 기온은 사상 최고로 치솟으면서 현지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멸종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경제적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불이 꺼지지 않는 자연적 이유로는 폭염, 가뭄, 돌풍이 꼽힙니다. 호주 산불이 속히 진화되어서 자연 생태계의 훼손을 막을 수 있도록.
“주님! 호주 산불은 사람이 끌 수 없는 불이옵니다.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아멘”
1.13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 떨어진 섬에서 12일 화산 활동이 고조되면서 주민과 관광객 6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필리핀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폭발하기 직전 따알 화산에선 수증기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폭발 이후에는 지진이 뒤따랐습니다. 이날 연구소는 따알 화산의 경계 등급을 1단계에서 3단계로 높였다. 이는 "화산 활동을 일으키는 마그마 활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자연계의 재앙으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임박함을 인식하며 늘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주님! 자연계의 재앙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임박함을 인식하여 늘 깨어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1.14
오늘의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분열되어 한반도 남쪽에 마치 두 나라가 존재하는 것처럼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해방 직후 남북 분열에 이어 심각한 남남 분열로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을 염려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사회 발전 과정과 국민 전체의 화합을 깊이 생각하여 적폐 청산과 남북의 화해 증진에서 지혜로운 접근과 포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현 정부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와 중심 가치에 관하여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음을 국민 앞에 공표하도록.
“주님! 정부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가치를 사상과 이념과 정파와 종교를 떠나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공평하고 동일하게 구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1.15
한반도의 민주주의는 기독교와 함께 이 땅에 들어왔고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서재필, 이승만, 김구, 안창호와 같은 위대한 민주적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인이 우리나라 건국의 주역이라고 믿으며 기독교인이 다른 애국 시민과 함께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북한 동포들에게도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해 주어야 할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대한민국의 헌법적 질서에 기초해서 심각한 남·남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주님! 우리나라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민주주의 국가가 되도록 토대가 되어 준 기독교 지도자들 덕분에 오늘날 전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나이다. 그 후손인 우리들 가운데에서도 남북분열과 동서분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똑똑한 기독교 지도자가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1,16.
한국교회가 2019년 12월 현재 파송한 선교사 수가 작년보다 소폭(46명) 증가한 2만 8,0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역 국가는 작년과 동일한 171개국입니다. 선교사 증가 수로는 2016년 처음으로 최저(0명)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숫자입니다. 선교사 증가 수는 2013년까지 1,000명대를 유지하다 2014년 932명, 2015년 528명, 2016년 0명, 2017년에 231명, 2018년 557명이 증가했습니다. 고령화된 선교사들의 사역을 계승할 수 있는 한국선교의 재도약 기반이 구축되도록.
“주님! 우리나라를 축복하셔서 복음 들고 전 세계로 흩어지는 선교사들을 많이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령화된 선교사들의 사역을 계승할 수 있는 젊은 선교사 지망생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시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교 전략과 기반이 구축되게 하옵소서. 아멘”
1.17
한국 개신교 발상지인 내리교회(김흥규 목사)가 지난 1월 11일(토) 동인천 주변 저소득층 이웃을 향한 온정을 나누었습니다. 내리교회 교인들은 1장에 800원 하는 연탄을 한 장 두 장씩 모으기 시작했고 그 결과 연탄트리의 높이는 1만 장의 높이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인천연탄은행에 전달하여 연탄으로 난방하는 저소득층 50가구에 200장씩 지원했습니다. 또한, 그날 김흥규 담임목사 이하 장로와 성도들이 중구 북성동 일대 13가구에 연탄 2,600장을 배달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이 식어서 냉랭한 세상에 온정을 느끼게 하는 교회의 봉사 사역이 전도의 풍성한 결실을 보도록.
“주님! 사랑이 식어서 냉랭한 세상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교회의 봉사 사역이 전국의 모든 큰 교회는 크게, 작은 교회는 형편에 맞게 확산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1.18
2020년 첫 진중세례식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명철 목사)와 군선교부(부장 주기철 목사)의 후원으로 지난 1월 11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례 받은 2,000여 명의 장병은 믿음의 군사가 되어 조국수호와 하나님나라 건설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제560차 진중세례식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군선교위원과 군선교부원 등 80여 명이 안수위원과 배종위원으로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복음으로 무장하고 기도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도록.
“주님! 젊은이들이 군대에서 복음을 접하고 구원을 받아 국민도 지키고 자신도 구원받는 복을 허락하시옵소서. 그들의 영혼도 영적으로 무장하고 기도하면서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1.19
‘한국교회여,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자!-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계2:4-5)’란 주제로 지난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교회 목회자 콘퍼런스’에서 전 총신대학교 총장인 정일웅 박사가 주제 강연에 나섰습니다. ‘한국교회의 위기극복: 새로운 교회연합 방안 모색’을 주제의 강연에서 정일웅 박사는 △교회연합의 필요성에 관한 성경적이며 목회 실천적인 관점에서 살피고 △한국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진보와 보수로 분열해 활동하고 있는 각각 연합 실체를 냉철하게 평가하며 △교회 연합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해 짊어져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한국교회가 심각한 교파 분열과 사회 불신 풍조를 개선하고, 복음의 사회 윤리적인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도록.
“주님! 한국교회가 신앙고백은 <거룩한 공교회>를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실제로는 <개교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새로운 사도신경을 만들면서 <공동교회>로 할 것이냐 <공교회>로 할 것이냐로 논쟁을 하다가 결국 공동교회를 하기 싫은 사람들에 의해 <공교회>라는 모호한 단어로 결정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공동체성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멘”
1.20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회장:대전대흥침례교회 조경호 목사) 제30회 정기총회가 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습니다.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특별히 올해 '원씨원 플러스'(1C1+, 한 교회·Church가 최소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 파송) 운동을 펼치려 한다"며 "웬만한 중대형교회에서는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청년 단기선교사를 1년간 인턴선교사로 내보내도록 하여 선교운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1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세계복음화운동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도록.
“주님! 오래 전에 복음 들고 들어온 청년 선교사들 덕분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이제 우리도 복음 들고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게 하시고 파송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1.21
전 세계 억만장자 2150여 명은 세계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46억 명의 재산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46억 명이 소유한 재산(8조 2,000억 달러)은 억만장자 2,153명의 재산(8조 7,000억 달러)보다 적습니다. 세계 재산 상위 1%는 69억 명이 보유한 재산보다 2배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억만장자의 수도 2008년 1,125명에서 2019년 2,153명으로 11년 새 47% 증가했습니다. 억만장자 중 3분의 1은 유산 상속으로 현재의 부를 갖게 됐습니다. 세계 억만장자 부유층이 세계 각국 빈곤층의 교육과 건강, 노인 돌봄 등을 위해 재정 지원에 협력하도록.
“주님! 이 세상에는 선한 억만장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규모의 일들이 많나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억만장자를 허락하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 부(富)를 악한 자들에게 넘기지 마시고, 선하게 사용하는 선한 부자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멘”
1.22
올해 부활절에는 한국교회 모든 연합기관이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와 ‘2020 이스터 다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는 20일 오전 7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논의 핵심은 ‘2020부활절연합예배’ 개최와 관련한 건이었습니다. 기감, 예장 합동ㆍ통합, 기하성 등 13개 교단의 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교단장들은 ‘2020 부활절 연합예배’를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에 드리되 교회협과 한교총 등 모든 연합기관이 함께 드리도록 준비키로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힘을 합하여 나라의 발전과 세계 선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주님! 그동안 한국교회가 주님의 부활조차 한 마음으로 축하하지 못하고 찢어졌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라도 마음을 찢는 회개와 참회를 하고, 서로 사랑하라신 주님의 명령대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여 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1.23
현재 우리는 젠더 · 세대 · 이념 · 지역 · 국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에 매몰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 이른바 조국 사태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을 겪으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극명하게 부각되었습니다. 점점 극단화하는 성향을 지양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조화와 타협의 문화를 세워가도록.
“주님! 가장 이해와 사랑과 존중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일부이기는 하지만 특정부류의 사람들을 배척하고 차별하는데 앞장섬으로 주님의 이름의 영광을 가리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시고 몸소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젠더, 세대, 이념, 지역, 국가를 초월하여 어떤 사람도 예외 없이 구원받아야 될 불쌍함 영혼임을 잊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1.24
정세균 국무총리가 1월 17일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 김태영·류정호·문수석,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교회협)를 찾아 사회 통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교계가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총리직을 맡았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총리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교계 지도자들도 적극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교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상호 협력과 원활한 교류가 있도록.
“주님! 새로 임명된 국무총리가 연륜과 경륜을 가지고 총리직을 잘 수행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멘”
1.25
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계속 방위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월 말 타결이 목표인 걸로 전해지는데, 미국이 또다시 압박에 나섰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은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9000명가량의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무급휴직을 통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미 우호 관계가 방위비 분담금 때문에 먹구름이 끼지 않고 양국이 서로 신뢰하는 우방 국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님!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주한미군의 주둔은 ‘전쟁억제효과’ 때문입니다. 미국과 트럼프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주한미군을 이용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방위비 분담도 두 나라가 적절한 선에서 잘 타협하도록 해 주소서. 아멘”
1.26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오는 26일(현지시각) 전세기를 이용해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에 남은 자국민을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230명 정원의 전세기를 동원해 미국 시민과 그들의 가족을 비롯해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에 파견된 외교관들을 자국으로 데려올 방침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자국민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도록.
“주님! 우한 지역에 있는 한국인은 약 400명으로 파악되며, 이광훈 우한 부총영사는 24일 조선TV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기 포함한 전세 버스 등 여러 가지 철수 방안에 대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영사는 인터뷰에서 외교관뿐만 아니라 귀국을 원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모두 파악하였고, 그들을 모두 데려올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우한 폐렴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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