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들한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63 추천 수 0 2020.01.07 09:16:48
.........

[아침편지2328]2020.01.07(T.01032343038)


아들한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대담(對談), 또는 담화(談話)라고 할 때, 담(談)자는 ‘말씀 언(言)’변에 ‘불꽃 염(炎)’자를 합한 글자입니다. 그리고 불꽃 염(炎)자는 ‘불 화(火)’가 겹쳐진 글자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화(火)는 대화를 통해서 풀어야 한다.’는 뜻일 겁니다. 말하지 않아서 화를 풀지 못하면 ‘마음이 타들어 가는 것’입니다.


아들이 태어나자, 아내는 온 마음을 그 녀석에게 빼앗겼습니다. 자나 깨나 아들 생각입니다. 남편이란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동지’ 쯤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갈급히 저를 찾는 건, 아들 때문에 무척 속상할 때와, 아들 때문에 목돈이 들어갈 때입니다. 저는 군말 없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들은 곧 다른 여자와 눈 맞아 떠나갈 존재입니다. 그땐, 그토록 사랑해주던 어머니를 가차 없이 정리해버릴 겁니다. 어찌 아냐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아내를 알게 되면서, 세상의 중심이던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변방으로 밀어냈습니다. 언젠가는 아내도 아들의 세상에서 밀려날 겁니다. 그때, 눈물 흘리며 속상해 하는 못난 어머니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누가 마지막까지 남을 사람인지 살펴야 합니다. 어느새 소파에서 언뜻 잠이 들었던가 봅니다. 노곤한 내 몸을 더듬는 손길에 퍼뜩 눈을 떴습니다. “아니, 당신 갑자기 왜 이래요?” “가만있어 봐요. 다리 길이 좀 재보게. 준이 바지 하나 사려는데, 다리 길이는 벌써 당신하고 같거든요.” 와, 정말 너무하네요! 나도 사람이고 남자인데…. 갑자기, 마치 순정을 바치던 옛 애인처럼, 우리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출처; 별별다방)


이 땅의 다수 어머니들께 묻고 싶습니다. 당신도 여자이고 이미 며느리 설움을 겪었으면서, 왜 며느리를 구박하는지? 그리고 당신도 딸로 태어나 차별 당하는 아픔을 겪었으면서, 왜 아들과 딸을 차별하는지?(물맷돌)


[“아들이 없다고 하여, 저희 아버지의 이름이 집안에서 없어져야만 합니까?”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다. 그들의 아버지에게 돌아갈 몫을 그 딸들이 차지하도록 배려해주어라.”(민27:4,7) “당신의 며느리는 당신을 사랑하여 일곱 아들보다 더 많은 정성을 당신에게 쏟았습니다.”(룻4:1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5314 기본 틀이 잘 갖춰져 있으면 물맷돌 2020-01-17 188
35313 아들아, 엄마가 늘 기도하니, 힘내라 물맷돌 2020-01-16 435
35312 땅속에서 17년을 사는 매미 물맷돌 2020-01-16 322
35311 저는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을까요? 물맷돌 2020-01-15 302
35310 윤주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물맷돌 2020-01-15 270
35309 아들아, 실망이다! 물맷돌 2020-01-14 283
35308 엄마도 바쁘고 아빠도 바빠서 물맷돌 2020-01-14 227
35307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습니다. 물맷돌 2020-01-13 256
35306 다, 이름 때문이야! 물맷돌 2020-01-13 288
35305 오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맷돌 2020-01-12 362
35304 다 같이 잘 사는 세상 김장환 목사 2020-01-10 441
35303 가장 중요한 소통 김장환 목사 2020-01-10 656
35302 마법의 7문장 김장환 목사 2020-01-10 589
35301 시간을 사용하는 우선순위 김장환 목사 2020-01-10 511
35300 누구든 변할 수 있다 김장환 목사 2020-01-10 490
35299 나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김장환 목사 2020-01-10 342
35298 뜻밖의 선물 김장환 목사 2020-01-10 569
35297 교회를 위한 기도 김장환 목사 2020-01-10 825
35296 혜원이 덕분에 물맷돌 2020-01-10 200
35295 더 이상 원망할 힘조차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01-10 232
35294 속이 편해지고 안색도 좋아집니다. 물맷돌 2020-01-09 158
35293 죽음을 기억하라!(메멘토 모리)(1) 물맷돌 2020-01-09 354
35292 우리는 부부는 조금씩 철이 들었습니다. 물맷돌 2020-01-08 309
35291 속에서 빛이 나는 사람 물맷돌 2020-01-08 449
35290 칭찬의 10가지 능력 김장환 목사 2020-01-07 358
35289 세상에 빠진 댓가 김장환 목사 2020-01-07 462
35288 눈물의 씨앗, 생명의 씨앗 김장환 목사 2020-01-07 584
35287 자리에 맞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0-01-07 376
35286 당당한 양심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0-01-07 261
35285 6분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20-01-07 485
35284 사명을 다하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0-01-07 641
35283 약점이 가져온 변화 김장환 목사 2020-01-07 392
» 아들한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물맷돌 2020-01-07 163
35281 세월의 흔적 ‘주름’ 물맷돌 2020-01-07 289
35280 더 큰 도둑 file 홍융희 목사 2020-01-06 35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