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54번째 쪽지!
□기독교와 프로테스탄트
가톨릭(서방교회)은 약 400년 동안 국가 형태로 발전하면서 막강한 부(富)와 권력을 축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로마 가톨릭은 썩어 문드러지게 됩니다. ①창부정치(娼婦政治 특정 여자들이 맘대로 교황을 죽이거나 갈아치움) ②꼭두각시 교황(메디치가문과 타 가문간의 싸움에 교황은 아무 힘이 없었다) ③교황과 성직자(신부, 수녀)들의 비리와 성적 타락 만연 ④민족, 인종 차별과 차별적 세금부과 ⑤연옥에 대한 교황권 주장(예수 안 믿고 죽은 조상도 돈만 내면 교황이 구원을 받게 해준다는) ⑥대형성당 건설을 위한 면죄부 판매
이러한 가톨릭의 타락에 대해 존 위클리프, 얀 후스, 윌리엄 틴들, 사보나롤라, 웨셀 간스포트과 같은 선구자들이 피를 토하는 ‘교회개혁’을 외쳤으며,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성경을 원문으로 해석하고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의 기록, 성경의 권위를 교회의 모든 제도인 교황과 교회직제, 교회전통보다 더 높은 권위에 둔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다가 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1517년 10월 31일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였는데, 그것은 이미 100년 전부터 시작된 ‘개혁운동’에 마지막 정점을 찍 것이지 ‘시작’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날을 가톨릭에서 떨어져 나왔다, 분열자들 이라는 뜻의 프로테스탄트(Protestantism 개신교)의 출발로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혁’을 외치며 떨어져 나온 ‘프로테스탄트’는 500년이 흐르면서 가톨릭이 저지른 위에 적은 여섯가지 대표적인 타락을 지금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기독교 안에서 수많은 개혁자들이 피를 토하며 ‘교회 개혁’을 외치고 있는 소리가 안 들리십니까?
제2의 루터가 언제 등장할지는 하나님만이 아시겠지요.ⓒ최용우
♥2020.1.9.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