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땅속에서 17년을 사는 매미

물맷돌............... 조회 수 322 추천 수 0 2020.01.16 09:09:47
.........

[아침편지2023]2019.1.16(T.01032343038)


땅속에서 17년을 사는 매미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우리 라인에 사시던 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승강기에서 그 목사님을 꼭 닮은 학생을 만났습니다. 알고 보니, 목사님의 손자였습니다. 목사님의 가족들은 그 손자를 볼 때마다 돌아가신 목사님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서 좋으리라고 여겨졌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곤충학 교수님을 직접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본받아 살고 싶었던, 그런 교수님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저는 매미를 연구했습니다. 매미는 땅속에서, 짧아도 4년, 길게는 17년을 보냅니다. 그러다 땅 밖으로 나와 성충이 된 후, 고작 1~2년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짝짓기 한 후에 생을 마칩니다. 곤충의 세계에서는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만 산다’는 이름을 지닌 하루살이도, 물속에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을 애벌레로 지내다, 성충이 된 다음 딱 하루를 날아다니다가 죽습니다. 이런 곤충을, 주로 덧없는 인생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애벌레는 하루라도 빨리 성충이 되고자 전전긍긍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루살이와 매미에게는, 애벌레 시기가 ‘진짜로 사는 시간’입니다. 실제로, 곤충들의 애벌레 시기는, 긴 시간 어둠에 처박혀 사는 괴로운 삶이 아니라,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성충의 시기는, 그 일생의 마지막에 ‘잠깐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은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김도윤)


많은 사람들이 ‘결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허무감에 빠집니다. 삶은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물맷돌)


[이 일을 위하여, 나는 내 속에서 힘 있게 일하시는 분의 능력으로, 최선을 다해 힘써 일하고 있습니다.(골1: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9775 성언운반일념 file 안광복 목사 2024-02-28 113
39774 구멍 뚫린 배 file 박지웅 목사 2024-02-28 240
39773 떨림과 울림 file 이장균 목사 2024-02-28 187
39772 맛있는 그리스도인? file 조주희 목사 2024-02-28 143
39771 호모 루덴스 file 김종구 목사 2024-02-28 121
39770 좋은 커피같은 신앙 골목길묵상 2024-02-24 323
39769 영적 전쟁억제력 골목길묵상 2024-02-24 212
39768 꿈과 믿음 골목길묵상 2024-02-24 234
39767 친절의 효과 김장환 목사 2024-02-22 353
39766 완벽하지 않더라도 김장환 목사 2024-02-22 372
39765 섬김의 헌신 김장환 목사 2024-02-22 319
39764 주님 앞에 잠잠히 김장환 목사 2024-02-22 303
39763 숨겨진 보석 김장환 목사 2024-02-22 273
39762 주님의 길을 따르라 김장환 목사 2024-02-22 237
39761 습관을 지배하라 김장환 목사 2024-02-22 236
39760 포기하지 말아라 김장환 목사 2024-02-22 204
39759 마음을 찢어라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344
39758 빛의 교회 file 이장균 목사 2024-02-19 201
39757 축구는 90분부터입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4-02-19 176
39756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71
39755 기회를 잡아라 file 안광복 목사 2024-02-19 144
39754 두려울 땐 눈을 감아요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9 135
39753 성난 사람들과 교회 file 이장균 목사 2024-02-19 142
39752 영원을 향해 가는 사람들 file 조주희 목사 2024-02-19 157
39751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file 김종구 목사 2024-02-19 147
39750 어리석은 사람아 file 서재경 목사 2024-02-19 110
39749 영혼의 세차 골목길묵상 2024-02-16 233
39748 대박 : 노아의 방주 골목길묵상 2024-02-16 212
39747 내려놓음을 배움 골목길묵상 2024-02-16 186
39746 판매보다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4-02-15 287
39745 찢어진 종이로 얻게 된 구원 김장환 목사 2024-02-15 312
39744 역지사지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4-02-15 224
39743 실패가 만든 혁신 김장환 목사 2024-02-15 243
39742 역경의 유익 김장환 목사 2024-02-15 233
39741 세렌디피티의 행운 김장환 목사 2024-02-15 1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