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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60번째 쪽지!
□예수는 왜 그때 거기에
예수님은 왜 그때 거기 이스라엘 땅에서 요셉 가문에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나셨고 30년 동안 나사렛 동네에서 사셨으며 로마법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까요?
예수님은 왜 ‘거기 이스라엘 땅’에 오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당시의 언어, 관습, 문화, 역사, 제도 안으로 들어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와 유럽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스라엘은 현재는 ‘아시아’에 속해 있지만, 문화는 유럽에 가깝고 애굽(아프리카)의 관습을 많이 따라 삽니다. 예수님은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땅은 전 세계에서 어느 대륙에 속해있지 않으면서도 3대륙의 영향력이 미치는 특이한 지역입니다.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오시기에 가장 공평한(?) 지역 아닙니까?
예수님은 왜 ‘그때’ 오셨을까?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은 ‘로마제국’입니다. 로마제국은 1000년 이상 지속된 강대국이었으며 로마가 사용한 언어인 ‘헬라어’는 오늘날 ‘영어’와 같이 세계 공용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이 ‘헬라어’로 기록되어 지금까지 보존되었고, 기독교는 ‘로마’를 배경으로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때 로마의 영향력 아래 오셨기 때문에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지금이라면 미국으로 오셔서 페이스북을 사용하셨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왜 마리아의 몸을 빌리고 요셉의 가문에 태어나셨을까요? 구약 성경에 그렇게 예언되어 있기 때문에 예언된 대로 되어진 일입니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때 거기에 오신 것은 ‘복음’을 가장 잘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때와 장소이었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20.1.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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