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날,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78 추천 수 0 2020.01.20 06:47:47
.........

[아침편지2339]2020.01.20(T.01032343038)


그날,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샬롬! 설 명절을 앞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사주(四柱)는 태어난 연월일시(年月日時)를 뜻하고, 팔자(八字)는 그 간지(干支) 여덟 글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사주팔자가 동일한 사람들 중, 어떤 이는 엄청난 부자로, 그 중 어떤 이는 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다죠? 그러니, ‘사주팔자에 따른 운명’은 전혀 믿을 게 못됩니다.


 저는 다섯 남매 중 넷째로, 바로 위의 셋째 언니와는 연년생입니다. 쌍둥이처럼 매일 붙어 다녔고, 그만큼 많이 싸웠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언니와 함께 하교하던 중,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네가 언니 가방에서 단소 꺼내 쓰고 안 넣어놔서 혼났다.” “안 챙긴 언니 잘못이지.” “썼으면 넣어놔야지.” 점점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존심과 고집이 세어서 ‘성격이 사납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날도 억지를 부렸습니다. “언니가 필요해서 가방에 챙겨놓은 거잖아?” “그러니까, 언니가 필요하면 언니가 챙기라고!” 얼굴을 붉히다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래. 언니가 뭐라 해서 미안해!” 저는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미안하다니. 이게 아닌데.’ 사과 받고자 억지 부른 건 아니었습니다. 제 잘못인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창피하고 미안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받아주는 척 언니와 화해했습니다. 그날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다음에 언니랑 싸우면 내가 먼저 사과해야지. 다른 사람에게도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기는 것보다 먼저 손 내미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한 살 터울 언니에게서 배웠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유정운)


가까이 지내는 사람끼리는 아주 사소한 문제로 잘 다툽니다. 그리고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먼저 손내밀기를 주저합니다. 결국은 자존심보다 용기가 더 많은 사람이 먼저 고개를 숙이게 마련입니다.(물맷돌)


[만일 네가 성전 제단 앞에 서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려고 할 때에 네게 원한을 품은 형제가 생각나거든, 제물을 제단 앞에 그대로 두고, 가서 그에게 사과하고 화해하라. 그리고 와서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라.(마5:23,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84 그래, 갈게 file 한희철 목사 2020-02-03 239
35383 돕는 손 file 오연택 목사 2020-02-03 449
35382 총무와 총리 file 한별 목사 2020-02-03 279
35381 저는 오늘도 웃으면서 손님을 대합니다. 물맷돌 2020-02-03 160
35380 쓰레기를 줍던 선생님 물맷돌 2020-02-03 164
35379 그래도 내게 그 부분을 주겠니? 물맷돌 2020-02-02 242
35378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물맷돌 2020-02-02 180
35377 제가 너무 작게만 느껴집니다. 물맷돌 2020-02-01 334
35376 그만한 사람이 없다 물맷돌 2020-02-01 323
35375 저는 예쁘지 않습니다. 물맷돌 2020-01-31 356
35374 남들보다 느린 시계 물맷돌 2020-01-31 453
35373 나는 너의 모든 것이다 물맷돌 2020-01-30 308
35372 우리는 마냥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1-30 160
35371 오해받을 용기 물맷돌 2020-01-29 405
35370 탐심은 그 싹부터 잘라야 물맷돌 2020-01-29 277
35369 회개의 때 김장환 목사 2020-01-28 916
35368 진짜 사랑이 있는 곳 김장환 목사 2020-01-28 779
35367 왕의 배려 김장환 목사 2020-01-28 551
35366 소문을 멀리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0-01-28 445
35365 순교의 역사 김장환 목사 2020-01-28 406
35364 스케일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20-01-28 420
35363 얕은 꾀의 최후 김장환 목사 2020-01-28 424
35362 그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0-01-28 531
35361 담배적금 물맷돌 2020-01-28 183
35360 알고 보니, 이야기가 잘 통하네! 물맷돌 2020-01-28 150
35359 억울해서 어떻게 삽니까? [1] 물맷돌 2020-01-27 394
35358 진정 축복받은 사람 물맷돌 2020-01-27 408
35357 왜, 저를 낳았나요? 물맷돌 2020-01-26 363
35356 그 중에는 열심히 먹어대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물맷돌 2020-01-25 240
35355 그 아이들은 ‘친구’가 아니라 ‘적’이야! 물맷돌 2020-01-25 200
35354 마네킹 김용호 2020-01-24 1678
35353 천억 짜리 강의 김용호 2020-01-24 447
35352 한희철목사님글모음 김용호 2020-01-24 2263
35351 행복이란 뭘까요? 물맷돌 2020-01-24 511
35350 자유를, 저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물맷돌 2020-01-24 20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