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피안(彼岸)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물맷돌...............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20.01.22 08:03:29
.........

[아침편지2341]2020.01.22(T.01032343038)


피안(彼岸)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샬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초딩 아들 하나를 둔 검사가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곧, 아내가 전화로 ‘아들이 학교폭력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 검사는 속으로 ‘폭력은 아예 그 싹부터 잘라내야 한다.’면서 아들을 괴롭힌 가해자를 단단히 응징하리라 맘먹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다시 전화로 알려주기를 ‘아들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유한하고 지극히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죽음은 한 인간에게 가장 크고 충격적인 사건이고 가장 실존적인 체험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인하여 인생관이 바뀌거나 인생의 큰 변곡점을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렌 니어링’은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바닷가에 서 있습니다. 내 쪽에 있는 배가 산들바람에 흰 돛을 펼치고 푸른 바다로 나아갑니다. 그 배는 아름다움과 힘의 상징입니다. 나는 서서 바다와 하늘이 서로 맞닿는 곳에서 배가 마침내 한 조각의 구름이 될 때까지 바라봅니다. ‘저기다. 배가 가버렸다.’ 그러나 내 쪽의 누군가가 말합니다. ‘어디로 갔지?’ 우리가 보기에는 그것이 전부입니다. 배는 우리 쪽을 떠나갔을 때의 돛대, 선체, 크기 그대로입니다. 고로, 목적지까지 온전하게 짐을 싣고 항해할 수 있었습니다. 배가 작아진 것은, 우리가 육안으로 본 느낌이지, 배 그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닙니다. ‘저기 봐! 배가 사라졌다!’고 당신이 외치는 바로 그 순간, ‘저기 봐! 배가 나타났다!’면서 다른 쪽에서는 기쁜 탄성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출처; 샘터, 박수일)


우리가 죽는 그 순간, 우리는 차안(此岸, 이쪽 언덕)에서 떠나 요단강을 건너 피안(彼岸, 저쪽 언덕)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게 되는 겁니다. 그때, 사람의 모양(形體)은 달라지겠으나, 그 본질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물맷돌)


[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리지 않고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롬1: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49 딴 짓을 하고 있는 할머니들 이야기 물맷돌 2020-01-23 321
35348 어디 다친 데는 없습니까? 물맷돌 2020-01-23 204
» 피안(彼岸)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물맷돌 2020-01-22 159
35346 나 자신이 그렇게 살았어요! 물맷돌 2020-01-22 179
35345 더 효율적인 아날로그 김장환 목사 2020-01-21 488
35344 5개의 목표 김장환 목사 2020-01-21 413
35343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1-21 683
35342 사과 2개의 교훈 김장환 목사 2020-01-21 598
35341 하나님이 주신 것 김장환 목사 2020-01-21 567
35340 평안하십니까? 김장환 목사 2020-01-21 565
35339 진짜 위대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1-21 427
35338 그리스도인의 윤리 김장환 목사 2020-01-21 347
35337 지금은 내가 너를 위해서 해줄 게 없다. 물맷돌 2020-01-21 152
35336 하나님의 손길 물맷돌 2020-01-21 444
35335 진리가 무엇이냐 file 김민정 목사 2020-01-20 382
35334 얼음처럼 기막힌 은혜 file 손석일 목사 2020-01-20 503
35333 우린 서로 달라도 file 홍융희 목사 2020-01-20 353
35332 겨울나무 앞에서 드리는 기도 file 한희철 목사 2020-01-20 301
35331 단순한 삶 file 오연택 목사 2020-01-20 228
35330 편지의 비밀 file 한별 목사 2020-01-20 293
35329 모든 순간 받는 선물 file 김민정 목사 2020-01-20 303
35328 눈 오는 날 깨닫는 은혜 file 손석일 목사 2020-01-20 310
35327 그날,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물맷돌 2020-01-20 178
35326 그들의 인생을 바꾸는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물맷돌 2020-01-20 200
35325 인생 수업료 물맷돌 2020-01-19 346
35324 찬양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1-18 861
35323 차이를 인정하라 김장환 목사 2020-01-18 506
35322 5억짜리 조언 김장환 목사 2020-01-18 653
35321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 김장환 목사 2020-01-18 586
35320 감사와 건강 김장환 목사 2020-01-18 844
35319 공동체의 진짜 모습 김장환 목사 2020-01-18 562
35318 아까워 말아야 할 것 김장환 목사 2020-01-18 372
35317 그리스도인의 시간 낭비 김장환 목사 2020-01-18 357
35316 아유, 좋지! 물맷돌 2020-01-18 142
35315 지금이 더 소중한 이유 물맷돌 2020-01-17 37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