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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과 하나님 나라

다니엘 이익환 목사............... 조회 수 254 추천 수 0 2020.01.29 2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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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2:44-45 
설교자 : 이익환 목사 
참고 : 텔아비브욥바교회 http://www.telavivchurch.org 

2018년 3월 3일 텔아비브 욥바교회 설교 이익환 목사

다니엘서 2 제국과 하나님 나라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단2:44-45)

 

삼일절이 지났다. 1919년 일본 제국에 맞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날이다.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의하면 3.1 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약 200여 만명이라고 한다. 그 중 7,500여명이 사망, 45,00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 날 죽음을 각오하고 흔들었던 태극기가 있었기에, 다음 달인 4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된다. 그리고 일본은 강압 통치에서 문화통치로 정책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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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은 또한 이스라엘 부림절이었다. 페르시아 제국에서 온 유대인이 학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이다’ 각오하며 왕 앞에 섰던 에스더를 통해 하만의 음모가 드러나고 유대인들의 죽을 운명이 뒤바뀐 날이다.

 

역사적으로 제국이 부당하게 민중을 강압할 때 거기에 저항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신음을 들으시고 칼로 일어선 제국을 칼로 망하게 하셨다. 오늘 본문에는 바벨론 제국을 이룬 느부갓네살왕의 부당한 조치가 나온다. 왕의 신하로, 바벨론 제국의 시민으로 살았던 다니엘은 그 부당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보며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사는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단 2:1-2,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때는 느부갓네살왕 재위 2년이 되는 해이다. 기원전 604년 경의 일이다. 앗수르제국은 BC 609년 바벨론에 의해 무너진다. 당시 또 하나의 제국이었던 애굽은 이 바벨론 세력의 독주를 막고자 갈그미스로 출격한다. 그러나 당시 바벨론의 왕자였던 느부갓네살에 의해 패하고 만다. 이제 애굽의 패배로 세상에는 바벨론제국을 대항할 세력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신바벨론 제국의 왕이 된다. 그러나 제국의 왕으로 성공의 정점에 오른 그는 불안한 꿈에 시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제 막 시작된 그의 제국이 멸망하는 꿈이었다. 불안한 마음에 느부갓네살왕은 꿈을 해석할 만한 모든 사람들,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들을 부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느부갓네살왕이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을 말해주지 않고 그  꿈의 내용을 알아내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 꿈과 해석을 알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몸을 쪼개고 집을 불태울 것이라고 위협한다. 세상에 어느 누가 남이 꾼 꿈을 알아낼 수 있을까? 왕 앞에 모였던 박수와 술객들은 ‘신들 외에는 왕 앞에서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왕은 진노하며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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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가끔 현실과 구분이 안되는 꿈을 꿀 때가 있다. 고대 왕들 역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만한 사람들이 꿈에 나오면 그 꿈에 근거하여 숙청시키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왕도 자신의 꿈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기를 꺼렸던 것으로 보인다.

 

단 2: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바벨론의 교육을 받던 다니엘도 지혜자였기에 그도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다니엘은 그를 잡으러 온 근위대장에게 왕께서 시간을 주시면 그 해석을 알려 드릴 것이라고 말한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달랐다. 해석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떤 시간이 필요했을까? 기도할 시간이었다.

 

단 2:17-18,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은 급히 그의 친구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한다. 그는 자신의 지혜를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했다. 하나님만이 이 일을 해결하실 수 있다고 믿었기에 그는 그 앞에 엎드렸던 것이다. 그리고 이 믿음이 차이를 만들어낸다.

 

위기의 순간에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불신자는 자신의 사전에 하나님이 없다. 자기 능력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다가 안되면 절망하거나 상황을 비판한다. 그러나 믿는 자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이것이 차이를 만들어낸다. 나는 여러분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이 되길 축원한다.

 

단 2: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은밀한 것을 보이시는 하나님이시다. 다니엘이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그의 고백을 보자. 단 2:20-23,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은밀한 닐을 보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러분은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가? 그가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는 걸 믿는가? 다니엘은 바벨론 제국에 살았지만 제국의 왕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왕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했다.

 

다니엘은 근위대장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 앞에 나아간다. 단 2:29-30, “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다니엘은 왕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한다. 꿈을 알게 하신 이, 꿈을 꾸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꿈의 내용을 말한다. ‘왕이 본 것은 큰 신상이다. 그 머리는 순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그 종아리는 쇠,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다. 그런데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렸다. 그리하여 신상은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되었다.’ 이것이 꿈의 내용이었다. 다니엘은 그 신상의 금머리가 느부갓네살왕이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은과 놋과 쇠는 바벨론의 뒤를 이어 나타날 나라들이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메대와 페르시아제국, 헬라제국, 로마제국이 바벨론의 뒤를 이어 나타났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러한 제국이 사라지고 영원한 한 나라가 등장할 것에 대해 말한다.

 

단 2:44-45,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자 여기서 ‘손대지 아니한 돌’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이것은 다니엘서 7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니엘은 벨사살왕 원년, 즉 기원전 553년에 직접 꿈을 꾼다. 네 짐승에 대한 환상이었다. 독수리, 곰, 표범, 열뿔 달린 짐승이었다. 이것 역시 역사적으로 등장한 바벨론제국, 메대와 페르시아제국, 헬라제국, 로마제국으로 상징된다. 다니엘은 이 짐승 뒤에 나오는 한 나라를 환상 중에 본다.

 

단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이 반복되는 꿈을 통해 우리는 손대지 않은 돌이 바로 인자와 같은 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짐승이 역사적으로 일어나고 사라졌던 ‘제국’을 상징한다면, 인자와 같은 이를 통해 세워지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다. 다니엘은 이 꿈들을 통해 세상 제국은 사라지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다니엘서는 바벨론 포로기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금의 제국은 잠시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은 제국 속에서도 일하고 계심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신국론에서 인류 역사를 ‘땅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대립관계로 보았다. 땅의 나라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인간들이 자기애로 건설하는 나라다. 반면 하나님 나라는 자기를 멸시하기까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으로 움직이는 나라다. 땅의 나라는 제국이라는 단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제국은 무한한 진보와 힘의 확장이라는 신화로 가득한 곳이다. 제국은 제국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하려 든다. 반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땅에 시작된 나라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다스려지는 나라다. 지배와 착취가 아니라 겸손과 섬김으로 세워가는 나라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나라를 살고 있는가? 현대인들은 지금 새로운 형태의 제국의 시민으로 산다. 그것은 거대자본이 제국이 된 소비사회이다. 과거의 제국은 무력으로 일어선 나라였지만, 지금 금융 자본 제국은 영토의 경계를 넘어 칼과 창이 없이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 제국에서 사람들은 돈을 신으로 섬기며 충성을 다한다. 미디어를 장악한 자본 세력에 의해 우리는 더 많이 소유해야 행복하다는 학습을 매일 받고 있다. 제국은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 쉴 새없이 일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안식을 지키며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며 살라고 말한다. 제국은 제국에 충성하는 자는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대다수는 고통과 착취를 당하는 나라다. 더 큰 권력의 사다리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나라다. 반면 하나님 나라는 가난한 자,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이 돌봄 받는 나라다. 낮은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나라다.

 

요일 2:16절은 말한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의 영향 때문에 우리는 너무도 쉽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된다. 자신의 성공과 가족의 안전을 먼저 추구하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지 않는다. 제국과 같은 세상의 흐름에서 스스로 빠져나올 사람이 없다. 예수님이 정말 내 삶의 주인 되심을 고백해야 우리는 이 제국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

 

제국은 강해 보인다. 그리고 제국에 충성하는 것이 살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제국을 제패했던 느부갓네살왕이 그의 침상에서 한없이 불안으로 떨었던 것을 주시해야 한다. 반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렸던 다니엘이 실제로 제국을 이끌어가며, 동시에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갔음을 명심해야 한다. 영원할 것 같은 제국은 결국은 사라진다. 그리고 형태를 바꾸며 우리 앞에 나타나 우리의 삶을 지배하려 든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영원하다. 우리는 손대지 아니한 돌이 제국을 부서뜨린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제국의 강요와 제국이 주는 약속에 기대려는 우리의 마음 역시 산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부숴져야 한다. 제국을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제국이 힘으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강요할 때 그것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니엘처럼 뜻을 정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그래야 제국의 힘에 굴복 당하지 않는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제국이 주는 위협과 핍박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제국의 힘이 유일한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그 제국 너머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봐야 한다. 그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예배다. 나는 여러분이 예배를 생명처럼 여겼으면 좋겠다. 모든 제국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시는 하나님 앞에 공동체 모두가 나아와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시간으로 드렸으면 좋겠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제국의 흐름에 그냥 떠밀려 가서는 안된다. 그 흐름을 거슬러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제국이 만들어 낸 이야기에 우리의 상상력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오히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승리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부림절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민족은 결코 망하지 않음을 기억나게 하는 절기다. 다니엘서 2장은 제국은 무너져도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는 이야기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 나라가 저희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그것이 결국에 복된 길임을 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선포해야 한다. 제국의 위협 앞에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손해 보면 손해 보리라’,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하며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깃발을 흔들어야 한다. 바라기는 우리가 몸은 비록 제국에 살지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주목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심어가는 천국 백성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말씀 나눔

1. 꿈의 내용을 알아내고 해석하라는 느부갓네살왕의 요구에 대한 반응에서 다니엘이 다른 바벨론의 술사들과 달랐던 점은 무엇입니까? 그 차이가 어떻게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까?

2. 다니엘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0-23절)

 
•적용

1. 제국과 하나님 나라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2. 오늘날 내가 사는 세상이 제국처럼 느껴지는 때가 언제인지 나누어 봅시다.

3.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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