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래, 갈게

한희철 목사............... 조회 수 239 추천 수 0 2020.02.03 23:09:47
.........

201912180003_23110924113352_1.jpg

[겨자씨] 그래, 갈게


‘당신의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는 세 가지 말’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말 중 중요한 말들은 대개 세 단어 이하로 짧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말했던 ‘세 가지 말’도 짧았습니다. “아마 당신이 옳을 겁니다” “당신은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어요” “가겠습니다”가 그것이었습니다.
“아마 당신이 옳을 겁니다”와 “당신은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어요”는 이내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가겠습니다”는 뜻밖이었습니다. 잠시 생각해보니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추운 겨울 새벽 눈이 수북하게 쌓인 산길을 자동차로 지나던 중 시동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떠오르는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자다 전화를 받은 친구가 대뜸 “그래, 갈게”라고 한다면 그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요. 충분히 짐작됐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주저하며 변명하는 대신 “그래, 갈게”라고 말하는 건 더없이 미더운 일일 것입니다. 성탄은 가장 먼 길을 사랑으로 찾아오시는 분을 만나는 날입니다. 죄로 멀어진 우리를 주님께서 찾아오셨으니까요. 생각해 보면 주님은 아무 조건 없이 우리에게 “그래, 갈게” 하신 분입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5489 먹을 것 버리면 죄 받는다 물맷돌 2020-03-02 132
35488 아주머니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0-03-01 277
35487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물맷돌 2020-03-01 332
35486 오늘 욕봤네! 힘들지? 물맷돌 2020-03-01 247
35485 돈이면 전부라는 풍조 물맷돌 2020-03-01 243
35484 사람을 감동시킨 선행 김장환 목사 2020-02-28 966
35483 겸손한 사람의 자세 김장환 목사 2020-02-28 862
35482 한 손의 가능성 김장환 목사 2020-02-28 397
35481 앞장서는 리더 김장환 목사 2020-02-28 574
35480 진심어린 충고 김장환 목사 2020-02-28 323
35479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0-02-28 352
35478 삶을 위한 부탁 김장환 목사 2020-02-28 336
35477 최선의 방법 김장환 목사 2020-02-28 424
35476 당신이 너무 소중합니다. 물맷돌 2020-02-28 354
35475 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사회 물맷돌 2020-02-28 187
35474 이래저래 물맷돌 2020-02-27 208
35473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 물맷돌 2020-02-27 188
35472 저는 여자가 참 좋아요! 물맷돌 2020-02-26 277
35471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물맷돌 2020-02-26 219
35470 그날 이후로, 저는 더욱 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맷돌 2020-02-25 154
35469 소신껏 반대의견을 말하십시오! 물맷돌 2020-02-25 152
35468 창백한 푸른 점 file 전담양 목사 2020-02-24 268
35467 믿음의 배짱 file 손석일 목사 2020-02-24 882
35466 무승부 file 한재욱 목사 2020-02-24 277
35465 자전거 길과 지뢰 file 한희철 목사 2020-02-24 241
35464 바닥 드러내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2-24 370
35463 낙타의 혹 file 김상길 목사 2020-02-24 439
35462 중심을 알면 file 전담양 목사 2020-02-24 415
35461 사이와 거리 file 손석일 목사 2020-02-24 333
35460 아들은 나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구나! 물맷돌 2020-02-24 172
35459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물맷돌 2020-02-23 342
35458 몸에 좋지 않은 것에 돈을 쓰지 말자! 물맷돌 2020-02-23 155
35457 애들은 그저 집에서 보고 배웠을 따름입니다. 물맷돌 2020-02-23 126
35456 주변에 온갖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2-23 223
35455 이슬 같은 은혜 김장환 목사 2020-02-21 8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