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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32-2.1】 청벽산 창벽산
제445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공주 청벽산 -진건산 올랐다. 청벽산(277m)은 금강에 닿은 부분이 100여 길의 큰 절벽을 이루어 청벽(靑璧) 또는 창벽(蒼壁)이라 부른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짧지만 매우 가파른 경사도의 산이라 어느 구간은 네발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
이전 산행 때 하산을 하다가 무엇인가 코팅된 것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 호기심에 가 보았더니 한 젊은 청년의 사진과 함께 수목장 표시가 있었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했다. 왜 하필이면 이곳에...
오늘은 그 곳을 안 보려고 일부러 땅만 보고 내려오다가 잠깐 고개를 들었는데... 봐 버렸다. 으앙.... 나는 너무 무서워서 번개처럼 달려 내려왔다. 앞으로 청벽산에는 다시 못갈 것 같다.
그 청년이 큰 눈으로 나를 봤다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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