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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35-2.4】 입춘과 천문
천문(天門)이라는 영화를 봤다. 정확한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두 천재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이 만든 ‘천문의기’ ‘대간의’ ‘자격루’ 같은 발명품들을 재현한 것이 흥미로웠다.
백성들이 우리의 계절과 맞지 않은 명나라(중국)의 절기대로 농사를 짓다가 낭패를 보는 것을 안타까워 하다가 장영실이 하늘의 별자리를 측량하여 우리에게 맞는 절기를 찾아낸다. 그런데 명나라에 굴복하여 노예로 살기 원했던 신하들의 반대로 천문의기는 부서지고 세종과 장영실의 꿈은 끝나고 만다.
그로부터 600년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중국의 24절기를 쓰고, 일본 동경시를 쓰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못 만든다. 왜? 일본과 중국에 굴복하여 살기 원하는 친일파, 친중파 노예들이 아직도 반대하기 때문이다. 눈이 펄펄 내리는데 오늘이 입춘(立春 봄의 시작)이란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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