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무르익어가는 사랑

물맷돌............... 조회 수 397 추천 수 0 2020.02.13 07:11:55
.........

[아침편지2047]2019.2.13(T.01032343038)


무르익어가는 사랑


샬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래된 김치 표면에는 종종 하얀색 골마지가 생깁니다. 이는 김치가 충분히 익은 다음, 유산균 활동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표면을, 위생 비닐로 덮거나 국물에 충분히 담그면 생기지 않는답니다. 골마지가 생긴 김치는 물에 씻어 가열해 먹으면 된다는군요.


사실, 사람의 관계는 고운 정으로 출발해서 미운 정까지 들어야 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운 정보다는 미운 정이 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편의 경우에는, 저를 우울증상태에서 만났기에, 좋았다고 느낄만한 고운 정보다는 미운 정으로 출발해서 미운 정으로 지속한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가 훨씬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를 말없이 감내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미운 정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결혼생활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받아준 남편을 생각하니, 한없이 미안할뿐더러 더욱더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사랑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식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가는 것입니다. 이토록 충만한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사랑하는 남편, 나의 남편 이영철 선교사, 그는 또 하나의 ‘나’였습니다. 저는 이런 쉽지 않은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지긋지긋한 우울증에서 해방되었고, 이전의 나를 새롭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출처;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양영자)


위의 글은, 88올림픽 때 현정화 선수와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양영자 선수가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입니다.(물맷돌)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고전1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521 링컨의 리더십 김학규 2009-11-26 3776
35520 석유 문명의 종말 김필곤 목사 2012-06-07 3774
35519 인생의 사계절 고훈 목사 2010-08-05 3774
35518 ‘믿음경영’ 정문식 이레전자산업 사장 [2] 국민일보 2007-05-18 3773
35517 두물머리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8-06 3772
35516 예수의 탄생 이주연 목사 2009-12-18 3772
35515 기도와 하나님의 공의의 묵상 -시64편 이동원 목사 2011-05-16 3771
35514 가치관의 변화 김장환 목사 2012-03-17 3770
35513 모욕을 받더라도 이주연 목사 2010-01-08 3770
35512 나의 도움, 나의 구원자 임영수 2007-08-20 3770
35511 기본에 충실한 삶 김장환 목사 2012-06-20 3768
35510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몇 가지 박숙희 2009-10-24 3768
35509 사도 바울의 선교의 순수성 이주연 목사 2013-01-03 3767
35508 충성된 믿음 양병희 목사 2010-05-12 3766
35507 바다가재의 껍질 벗기 장학일 목사 2011-05-10 3765
35506 염려 없이 이주연 목사 2012-12-28 3764
35505 화 푸세요 김필곤 목사 2012-01-19 3764
35504 마귀의 유혹 김장환 목사 2010-04-08 3763
35503 얼음왕국의 엘사공주 김학규 2014-02-06 3761
35502 희망을 주는 사람 예수감사 2010-07-13 3760
35501 돌무덤에 갇히시다 최용우 2010-03-15 3759
35500 스펄전의 고백 이동원 목사 2009-11-23 3758
35499 인간관계의 황금률 김필곤 목사 2011-04-21 3757
35498 기도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10-05-10 3757
35497 공수래공수거 김장환 목사 2010-03-11 3757
35496 대처럼 이주연 목사 2012-11-06 3755
35495 고난의 의미 김장환 목사 2010-02-16 3755
35494 혁신의 길을 막는 7대 치명적 함정 이주연 목사 2009-12-18 3754
35493 웃는 얼굴 이주연 목사 2009-12-18 3754
35492 맹목적인 집착의 어리석음 이주연 목사 2013-01-15 3753
35491 무릎 이주연 목사 2012-11-06 3751
35490 주님의 겸손을 배우라 [2] 복음 2012-01-22 3750
35489 예배자의 기능을 상실한 교회 토저 2006-06-26 3749
35488 십자가를 진다는 것 최낙중 목사 2011-06-11 3748
35487 교회, 목자와 양의 관계 회복 [1] 김필곤 2007-11-14 374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