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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하게 사는 법

물맷돌............... 조회 수 495 추천 수 0 2020.02.15 0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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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62]2020.02.15(T.01032343038)


마음 편하게 사는 법


샬롬! 2월 세 번째 주말아침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모 TV에서 조영남과 송창식 씨가 대화하는 광경을 봤습니다. 두 사람 다 하루 두 끼만 먹고 있는데, 조 씨는 오후 2시와 밤 8시에 먹고, 송 씨는 저녁 7시와 새벽 1시에 먹는다고 했습니다. 이에, 조 씨가 송 씨에게 “너, 약간 제정신이 아니라는 거 몰라?”하고 묻자, 송 씨는 아주 태연하게 “난 다른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한 주부가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자식 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과 자식을 제대로 살게끔 할 수 있을까요?”하고 물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승진할 생각을 안 합니다. 아이도 아빠를 닮아 공부에 뜻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 ‘나 때문에 등 수 내려간 애들이 상처받아.’하면서 여유롭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두 남자를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 마음은 알겠지만, 저는 못합니다.” “왜요?” “물건을 고치려면 물건을 가져와야 하는데, 주인만 왔으니 못 고치지요.” “그래도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그래서 ‘마음이 편해지는 법’ 몇 가지를 일러주었습니다. “우선, 남편과 자식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불행해야 자신의 삶을 바꾸려고 하는데, 지금 남편과 자식은 행복해보입니다. 바꿔야 할 사람은 본인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단합니다. 안 보고 살면 됩니다. 사람의 감정은 보는 대상에 의해서 생깁니다. 싫은 사람을 보면 미운 마음이 들고, 좋은사람을 보면 호감이 생깁니다.” “가족끼리 어떻게 안 보고 삽니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기대를 낮추세요. 상대방이 내 기대에 못 미칠 때 불만과 불편한 감정이 생깁니다. 그러니,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가 높을수록 분노가 커집니다.”(출처; 좋은생각, 홍성남)


우리 내외도 서로에게 고쳤으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40년 넘도록 서로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잔소리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우린 서로 그 기대를 버렸습니다. 그 대신, 아무 말 하지 않고, 서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고쳐놓고 있습니다.(물맷돌)


[누가 자신의 잘못을 낱낱이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모르고 지은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시19:12)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 어떤 사람과 서로 마음 상한 일이 있거든, 그를 용서하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막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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