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돈보다 정직을 더 귀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

물맷돌............... 조회 수 325 추천 수 0 2020.02.18 20:18:39
.........

[아침편지2364]2020.02.18(T.01032343038)


돈보다 정직을 더 귀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


샬롬! 지난밤 좋은 꿈 꾸셨는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손으로 한 시간에 평균 16번, 입과 코와 눈과 얼굴을 만진다고 합니다. ‘손 바이러스’가 폐로 들어가는 경로라는 겁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데는, 시속 160㎞로 날아가는 재채기나 침방울보다, 손이 더 빠르다고 합니다. 요컨대, 손은 병원균의 매개체이자 숙주인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 회사에서 철야근무를 합니다. 그날은 새벽 4시쯤 일이 끝났습니다. 택시를 타자마자,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습니다. 얼마쯤 지났을까, 기사님이 깨웠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어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혹시 현금은 없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 순간, 정신이 들어 미터기를 봤습니다. 24,520원. 평소 13,000원이면 오는 거리였습니다. 울컥하고 서러웠습니다. 지친 나를 싣고 뱅뱅 돌며 시간을 뺏은 그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느냐?’고 쏘아붙일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기에는 출근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카드로 계산해주세요.” 그는 결제한 뒤 영수증과 카드를 내게 건넸습니다. 내리려는 찰나, 그가 “저기, 손님 잠시만요!”하고 급히 불렀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맸습니다. 여기 만 원입니다.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는 겸연쩍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꾸벅였습니다.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는 내 손에 돈을 쥐여 주고 떠났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방제일)


이처럼, 돈보다 정직을 더 귀한 가치로 여기는, 진실한 분들이 우리 사회에는 아주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 저도 끼이고 싶습니다.(물맷돌)


[정직하고 흠 없이 사는, 의로운 아버지를 모신 자녀는 복을 받는다(잠20:7) 부도덕한 자나 정직하지 못한 자는 한 사람도 거룩한 성(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다만,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계21: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540 결혼준비 물맷돌 2020-03-18 226
35539 무조건 싸워서 이겨라! 물맷돌 2020-03-18 245
35538 나이 들수록 조금씩 마음이 착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물맷돌 2020-03-16 263
35537 휴대폰 없이 살 수 없을까요? 물맷돌 2020-03-16 211
35536 입으로는 자유를 말하지만 물맷돌 2020-03-16 207
35535 새엄마는 베트남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0-03-16 212
35534 변화를 추구하라 김장환 목사 2020-03-14 777
35533 정신의 계승 김장환 목사 2020-03-14 383
35532 되는 말, 안 되는 말 김장환 목사 2020-03-14 554
35531 웨이터의 법칙 김장환 목사 2020-03-14 448
35530 두 나라의 교육 김장환 목사 2020-03-14 343
35529 감동을 주는 배려 김장환 목사 2020-03-14 541
35528 울리는 꽹가리 김장환 목사 2020-03-14 307
35527 전도라는 서비스 김장환 목사 2020-03-14 360
35526 다 내려놓겠습니다! 물맷돌 2020-03-13 536
35525 전화 받고 달려와 줄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물맷돌 2020-03-13 268
35524 정말 믿었었습니다. 물맷돌 2020-03-13 407
35523 너, 술 마셨니? 물맷돌 2020-03-13 255
35522 그저, 오직 사랑만을 위하여 사랑해주세요! 물맷돌 2020-03-11 190
35521 초행길에 동행해주신 어머니 물맷돌 2020-03-11 309
35520 할머니랑 엄마랑 서로 아들을 맡긴 거네요? 물맷돌 2020-03-11 138
35519 몸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물맷돌 2020-03-11 207
35518 불평과 사명 file 이성준 목사 2020-03-10 749
35517 당신이라면? file 김상길 목사 2020-03-10 424
35516 잠시 멈춤 file 전담양 목사 2020-03-10 394
35515 옛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file 손석일 목사 2020-03-10 377
35514 이끼와 그늘 file 한재욱 목사 2020-03-10 281
35513 추위를 이기는 마늘처럼 file 한희철 목사 2020-03-10 267
35512 재활용의 은혜 file 이성준 목사 2020-03-10 261
35511 진짜 ‘내 팔’ file 김상길 목사 2020-03-10 247
35510 우리에게 웬수같은 존재였으나 물맷돌 2020-03-09 167
35509 나는 왜 이것밖에 없을까? 물맷돌 2020-03-09 225
35508 천 원짜리 붕어빵도 당신과 함께라면 물맷돌 2020-03-09 222
35507 자선의 단계 김장환 목사 2020-03-08 221
35506 영원을 위한 투자 김장환 목사 2020-03-08 4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