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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믿음을 보이라

마가복음 크리스............... 조회 수 670 추천 수 0 2020.02.23 2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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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1:23-25 
설교자 : 김기성 목사 
참고 : 말씀의 숲 교회 


https://cafe.naver.com/bibleforest (더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너의 믿음을 보이라


(11:23-25)

 

 

우리가 쓰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을 보면, 누가 한입으로 꽉 깨문 사과 그림이 있어요. 그 모양을 보면, 애플사에서 만든 것입니다. 이 애플에서 만든 제품을 사면, 포장이 복잡하다고 해요.

 

보통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바로 개봉할 수 있는데, 이 애플사의 제품을 개봉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게 만들었대요. 그것은 일부러 불편하게 제품을 개봉하도록 만들었다는 거지요.

 

그것은 박스를 열면서, 고객들이 남들은 사지 못하는 비싼 제품을 나는 구매했다는 만족감을 오래 느낄 수 있게 하려는, 하나의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해요. (복잡하게 천천히 개봉하면서 역시 비싼 것을 내가 샀다는 만족이지요)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지금은 모든 제품들이 그렇게 따라하지만, 애플사에서 만든 노트북의 로고는, 거꾸로 그려져 있대요. 보통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노트북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게 그려져 있는데, 애플사의 노트북 로고는 자기는 반대로 보이고, 자신이 산 노트북을 보는 사람은, 제대로 된 로고를 볼 수 있게 만들었대요.

 

그 이유는 나는 비싼 제품을 샀고,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비싼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리기 위한, 하나의 홍보 효과라고 해요.

 

여러분, 이제는 옷을 사도 그런 홍보 효과가 보이지 않나요? 그전에는 옷 안 쪽을 보아야 하거나, 뒤집어 보아야 알 수 있는데, 요즘 보면, 옷 로고가 어깨에 그려져 있는 것도 있고, 상표처럼 생긴 것이 옷소매에 붙어 있기도 하지요. 이것도 하나의 홍보효과라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참 의미 있는 이야기 이지요. 뭔가를 보여 준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서, 판매 전략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자나요. 그리고 믿음이 있다고 하자나요. 그렇다면 나는 나의 믿음을 어떻게 보여 주고 있을까요? 제대로 믿는 것만큼, 제대로 보여주는 신앙생활도, 역시 중요하는 거예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분명 내가 그 믿음이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보이고,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믿음이 보인다는 거예요. 예수 믿는 사람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따라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보일 것이 없지요. 오늘 나는 정말 믿음으로 인생을 사는 그리스도인인지를, 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믿는 우리가 그 믿음을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를 세 가지를 통해 말씀 하세요. 그 첫 번째가 우리가 읽은 23절이에요. 23절을 같이 읽어 볼까요?(시작)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라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것을 우리의 삶 속에 적용해 본다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선포라는 거예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뭔가를 선포하는 것은 쉽지가 않아요. 나는 못하고 목사님이나,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이나 할 수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쉽지 않고, 어색하게 생각 할 수 있지요.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습관이 되지 않아 어색할 수 도 있어요.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어떻게 해요? 이루어 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예수님은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어요. 그러니까~ 선포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서 이런 선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루어 질 찌어다 여러 가지 자기 삶에서 경험되어지는 것들, 다시 말하면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마음의 근심은 떠나갈 찌어다” “마음의 고통도 떠나갈 찌어다” “불평도 떠나갈 찌어다(코로나 바이러스 없어질 찌어다! -TV)

 

여러분, 오늘날도 정말 산이 옮겨질까요? 내가 정말 믿음으로 선포하면 산이 옮겨질까요? 옮겨져요. 한번 말씀 드린 적 있는데, 어떤 성도님 집 앞에 산이 있었어요. 늘 산사태 때문에 노심초사해요. 그런데 주일날 목사님 설교가 산을 옮길 만한 믿음 이예요.

 

믿음으로 선포하면 산도 움직인다는 이야기이지요. 매일같이 그 산을 향하여 기도했다는 거예요. 옮겨질 찌어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집에 사람이 찾아 왔대요. 그리고는 집 부근에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게 되어, 앞산을 헐어서 그 흙을 사용할 예정이라는 거지요.

 

이제 밤낮으로 차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시끄럽게 굴어야 될 텐데, 이해해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느 날 집 앞에 산이 옮겨져 없어져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너에게 믿음이 있는가! 그 믿음을 보이라 말씀하세요. 우리가 선포를 안 해서 그렇지, 선포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보이기 위해서, 그 믿음을 선포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언젠가는 믿음대로 된다는 것,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예수님께서 믿음으로 할 일을 가르쳐 준 것이, 24절 말씀에 있어요. 24절을 읽겠습니다.(시작)

 

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두 스타일로 할 수 있어요. 하나는 습관적으로 하는 기도, 하나는 믿음으로 하는 기도가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 자신을 가만히 생각해 보시지요. 식사기도가 있겠구요. 잠잘 때 하는 기도가 있겠구요. 여러 가지 기도를 하면서,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데, 그 기도 속에 정말로 믿음이 담겨져 있는가? 아니면 그냥 하는 기도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너희가 다 어떻게 해요? 너희에게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져 있어요. 기도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응답받는다는 단순한 것이지요. 나는 정말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저희 교회의 재정의 원칙은 투명입니다. 좀 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바르게 하기 위해서, 교회 재정부터 깨끗하게 투명하자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저의 월급, 사례비가 얼마인지를 다 알고 있어요.(저는 여러분이 얼마 받는지 몰라요? 그런데 저는 여러분에게 알려 줘야 해요)

 

개척 입당예배를 드리기 전, 교회가 정식으로 시작 하기전, 저희 집 거실에서 기도회를 할 때, 성도님들이 저희 가정을 위해 사례비를 책정해 주셨어요. 그것이 120만 원이예요. (그렇게 책정해서 주시기에 감사했지요. 120만원 가지고 사는 것이지요)

 

교회가 시작되고 3년이 지났지요. 그동안 재정부장님 나름대로 마음고생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더 드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저의 눈에 보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 교회가 출범하고 3년이 되어, 최소한 정상적인 사례비를 책정하시려는, 기도와 노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나름대로 여러분들이 드리는 헌금과 십일조를 분석해서, 그래도 우리 교회의 형편과 재정에 맞추어, 이 정도는 책정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교회 항존 직분 자들과 상의를 하고, 그 금액을 책정하셨어요.

 

그래서 저희 교회가 개척하고 나서, 처음 공식적으로 책정된 목회자 사례비는 150만원이 됩니다. 감사하지요. 개척하고 사례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교회도 있는데, 저희 교회는 감사하게도 부흥되게 하셔서, 사례비도 받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신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지요.

 

그런데, 사실 근래에 참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어요. 몇몇 분들은 목사님의 사례비를 올렸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몇몇 분들은 그 사례비를 너무 많이 책정했다고 표현을 하셨어요. 그래서 참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사례비 얼마 달라 한 적도 없고, 어떻게 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주면 주시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것이 목회자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교회가 재정이 없으면, 목회자 사례비부터 받지 않는 것이 맞다!‘ 라고 이미 저는 여러분들에게 선언을 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성도님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마음이 아팠고, 마음에 부담이 되었고,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안 받는다고 할까?‘ ’안 받는다고, 끝까지 했어야 할까?‘ ’아니면 받고 올렸다고 하는, 30만원을 다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 될까?‘ 솔직하게 고백하면, 참 많은 시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께 답을 달라고 기도했지요.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시원한 답을 주세요

 

그런데 기도하는데, 시원한 답은 안 주시고, 계속 저를 위로만 하시는 거예요. 마음속에서 계속 저를 위로 하시는 감동만 주시는 거예요. “3년 동안 성도들도 고생했고, 김 목사도 고생했네!!” 하나님, 아니 위로말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주세요

 

엊그제, 금요일이지요. 저의 사모가 아는 동생이 있는데, 저의 사모하고 이야기 하면서, 저희 교회에 뜬금없이 정기적으로 헌금을 하고 싶다는 거예요.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교회 계좌번호를 알려 주시면, 매달 얼마씩을 정기적으로 헌금 하겠다는 거지요. “본 교회도 있는데, 왜 굳이 헌금하려고 하는가?” 라고 물었대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감동하심이 있어, 개척교회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1월 달에 보내지 못했던 20만원과, 그리고 이번 달 20만원, 앞으로 계속해서 매달, 20만원씩 저희 교회 통장으로 헌금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헌금하셨어요. 한두 번은 할 수 있겠지만, 매달 20만원씩 작정하고 헌금하는 것 쉽지 않아요. 믿음이지요. 믿음이 그분을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150만원 받는 저의 부담스러운 마음을, 하나님은 조금 위로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한 동안 부담스럽고, 힘들었는데, 하나님은 교회 재정은 내가 책임지시겠다! 깨끗하게, 정직하게만 해다오라고 위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그 간절함으로 그 믿음을 보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이 분명 들으세요.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분명 위로해 주세요. 믿음의 기도는, 분명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것!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믿음으로 할 일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25절입니다. (시작) 이것은 기도의 내용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요. 우리가 하는 기도 가운데, 누구에게 허물이 있거나, 나에게 실 수 했거나, 나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용서해라!!

 

그런데, 그냥 용서하지 말고, 믿음으로 용서해라 그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용서하실 것이다. 나는 용서할 수 없지만, 내 안에 있는 그 믿음은 용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시다가 이런 생각해 보셨어요. ’하나님 이 부분 해결해 주세요라고, 나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 간절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엉뚱하게 누군가를 계속 기도 가운데, 계속 생각나게 하실 때가 있어요. 지금 내가 하는 기도하고, 전혀 다른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는 거예요. 그것은 분명 하나님이 그 사람과 뭔가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어떤 관계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지금 내가 하는 기도와 기도 가운데 떠오르는 사람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고, 아무리 공통분모를 찾아도 공통분모가 없을 것 같은데, 기도하면 어떤 사람이 생각나는 것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의 기도와 떠오르는 어떤 사람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그를 용서해야만 여러분의 기도가 풀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 안에는 여러분의 회개도 필요하지만, 기도 안에는 용서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내가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기도를 풀어 주시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도 너의 허물을 사하여 주신다는 거지요. 그래서 여러분의 기도에는 누군가를 용서하는 기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용서가 믿음으로 선포되게 하셔야 되요. 그리고 나는 힘들지만 그 용서함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기도를 풀어 주신데요. 여러분,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을 위해서 용서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위해서는 끊임없이 용서를 선포 하셔야 합니다. 나는 못하지만, 내 안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속에서 믿음으로 선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를 바랍니다. 간절한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위로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용서해야 될 사람이 있으면, 믿음으로 반드시 용서를 선언하는 기도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 하십니다. 너의 믿음을 보이라!” 선포하시고, 간절히 기도하시고, 믿음으로 용서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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