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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해골 언덕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20.02.27 0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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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94번째 쪽지!


□해골 언덕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마27:33)
1.우리 동네에는 ‘자살산’이라고 부르는 야산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사람들이 무서워서 낮에도 잘 안가는 산입니다. 어떤 사람이 싸우다가 없어지거나, 홧김에 집을 나가면 가장 먼저 자살산부터 뒤집니다. 저도 호기심에 몇 번 올라가 보았는데 진짜로 뼈들이 굴러다니고 목을 맨 것인지 노끈 같은 것들이 나무에 남아있었습니다. 무섭고 음산한 분위기가 한낮에도 소름이 돋는 곳입니다.
2.골고다 언덕이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헬라어 ‘크라니온’은 ‘해골’이라는 뜻인데 지형이 해골 모양이라서 그런 별칭이 붙었다는 설도 있고, 해골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사형장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가졌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해골의 언덕은 그렇게 무섭고 음산한 분위기가 한낮에도 소름이 돋게 하는 곳입니다.
3.그 ‘해골의 언덕’은 오늘날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나의 마음속 한 구석에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선과 악’으로 판단하여 골고다 언덕에 사형수로 세웠는지 모릅니다. 선악과를 따 먹고 타락한 인간의 육체에는 ‘마귀의 7성 6정’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7성은 교만성, 음란성, 아집성, 태만성, 포악성, 거짓성, 질투성입니다. 6정은 성욕, 물욕, 명예욕, 수면욕, 식욕입니다. 사람들은 7성 6정에 사로잡혀 타인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자신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타인을 심판합니다.
4.아아,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선악’으로 도살했는가? 내 마음의 해골의 언덕에서는 지금도 나는 남을 정죄하고 참소하고 무시하고 비판하고 돌을 던지고 있구나! 그 ‘선악 살인’을 도말하기 위해 지금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최용우

 
♥2020.2.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임경수

2020.02.28 06:44:19

아멘입니다

정충민

2020.02.28 06:44:39

'선과 악으로 판단하여' 그렇습니다. 마귀의 7성은 거짓성으로 하기 보다는 사기성으로 하는게 더 좋겠습니다. 다들 사기당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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