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

물맷돌............... 조회 수 188 추천 수 0 2020.02.27 09:43:25
.........

[아침편지2059]2019.2.27(T.01032343038)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아빠의 태교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부친의 청결한 마음가짐은 모친의 열 달 못지않게 중요하다. 서로 공경으로 대하고, 예의를 잃거나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며, 헛된 욕망이나 나쁜 기운이 몸에 붙지 않게 하는 것이 부친의 도리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40대가 코앞인 후배가 60대를 눈앞에 둔 제게 “김 선배의 40대는 어떠했나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잠시 20년 전을 돌이켜봤습니다. “좋았던 같아! 뭐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실제로 결과도 좋았고….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 ‘팔팔했던 청년의 시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제 대답에, 후배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그땐 잘 보이지 않던 것이 지금은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때는 제 능력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친구와 동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 많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재롱이 너무나 소중해보이고, 회사식구들의 실수나 실패가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왜 실수 했는지?’ 그 원인이 더 잘 보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의 나라사랑과 자식사랑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60밖에 안 된 제가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앞으로 7,80이 되었을 땐 어떤 것들이 보일지 몹시 궁금합니다.(출처; 샘터, 김성구)


진실로 공감 가는 글입니다. 내일모레면 70인 저 자신도, 그동안 참으로 좁은 세계에 갇혀 지냈음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물맷돌)


[저는 이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높고 낮은 모든 이들에게 제가 본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행26: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166 세대갈등 이렇게 풀자 최한주 목사 2016-12-08 248
37165 친구관계는 하나의 장작불 file 이주연 목사 2017-06-28 248
37164 자단기수(自斷其首) file 한상인 목사 2018-09-16 248
37163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file 박성규 목사 2019-02-15 248
37162 카뮈와 슈바이처 김장환 목사 2019-07-28 248
37161 아쉬움도 노력의 증거입니다. 물맷돌 2021-02-25 248
37160 별을 헤는 마음 변성우 목사 2021-08-09 248
37159 무인도 한재욱 목사 2021-09-06 248
37158 영혼의 집밥 file 김종구 목사 2022-11-15 248
37157 술에 취하는 단계 풍성한 삶 2022-11-30 248
37156 침묵의 행동 김장환 목사 2022-12-02 248
37155 상대방을 이해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2-09 248
3715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file 조주희 목사 2023-02-15 248
37153 꽃피는 봄이 오면 file 안광복 목사 2023-03-04 248
37152 원수를 사랑한 노예 김용호 2023-07-17 248
37151 굳 나잇(Good night) 풍성한 삶 2023-08-15 248
37150 열정의 크기 김장환 목사 2023-11-01 248
37149 죽음을 위한 준비 풍성한 삶 2023-11-21 248
37148 작은 외침의 길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10-04 249
37147 폭력과 삶의 모순을 넘는 사랑 file 이주연 목사 2017-04-12 249
37146 최고의 룸메이트 file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2017-10-16 249
3714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file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7-11-28 249
37144 이 시대 조급증의 원인 file 이주연 목사 2017-12-15 249
37143 욕망의 열차에서 내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19 249
37142 영적 그리움과 교제 file 이주연 목사 2018-08-13 249
37141 봄 맛 file 한재욱 목사 2018-10-25 249
37140 전영창 선생님의 애국심 file 박성규 목사 2019-02-16 249
37139 가슴을 이끄는 것 김장환 목사 2019-04-09 249
37138 감정(感情)과 감정(憾情)사이 file 손석일 목사 2019-05-08 249
37137 고통을 다스리는 법 file 김민정 목사 2019-06-24 249
37136 삶은 ‘나누라’고 주어진 ‘선물’ 물맷돌 2019-12-30 249
37135 좋은 죽음! 물맷돌 2020-06-13 249
37134 죽음의 공포가 이처럼 어마어마한 것이란 말인가? 물맷돌 2021-07-16 249
37133 국뽕 이성준 목사 2021-08-03 249
37132 장미와 향기 김장환 목사 2022-03-04 24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