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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332 추천 수 0 2020.03.01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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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061]2019.3.1(T.01032343038)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샬롬! 3월 1일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은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기독교인 16인, 천도교인 15일, 불교인 2명. 이처럼 33명의 민족대표가 주동하여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었습니다. 삼일운동이 일어남으로써,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조선?동아를 비롯한 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올해 69세인 ‘고이치’씨는 원래 잘나가는 보험회사 중역이었습니다. ‘올해의 최우수 직원상’을 몇 차례 받을 정도로, 일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중년남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육십이 넘으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운동부족과 잦은 회식으로 인하여 점점 체중이 늘면서 당뇨병이 생겼습니다. 이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귓병이 왔습니다.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이 왔습니다. 소파에 누워, 하루가 한 달보다 긴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이러다 죽겠다 싶어 몸을 움직였습니다. 누운 채 스트레칭 하고, 살며시 일어나 ‘앉았다 섰다’를 했습니다. 신체가 정신을 바꾼다고 했던가요?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자기만의 운동방식을 찾기 시작했고, 먹는 것도 바꿨습니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었습니다. 언뜻 보면, 50대로 보입니다. 그가 원기(元氣)를 불어넣는 방법은 독특합니다. 매일 아침, 침대에 누워 7분간 다리를 꼬고 젖히고 발을 흔들며 하체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러면, 체온이 올라서 생기 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출처; C닷컴, 김철중)


뭐든지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듯이,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나 잘 관리하면, 좀 더 튼튼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물맷돌)


[마음이 즐거우면 신체가 건강하나,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잠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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