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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63-3.3】 마스크
작년 여름 한창 미세민지 문제로 세상이 시끄러웠을 때, 큰딸이 인터넷에서 특별판매를 하는 마스크를 한 박스나 산 적이 있었다.
“와~ 이렇게 많은 마스크를 어디다 다 쓴데?”
그랬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마스크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지금 마스크를 사고 싶어도 못사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그때는 마스크를 너무 많이 샀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이 덕분에 ‘새옹지마(塞翁之馬)’를 경험하고 있다.
아내가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사러 가자는 것을 말렸다. “우리는 우선 쓸 것이 있으니까 진짜 없는 사람들 사라고 우리는 빠지자.”
방학 중 잘 쉬고 서울 올라가는 밝은이 가방에도 마스크를 잔뜩 넣어 주었다. “서울 가면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하고 집안에 꼭 박혀 있어. 한강에도 나가지 말고 알았지? 응?”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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