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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69-3.9】 가야산 한바퀴
제450회 듣산은 충남가야산-석문봉-옥양봉을 5명이서 9.6km를 3시간 59분 동안 걸었다. 남연군의묘 입구에서 부채 모양 시계 방향으로 돌아와 다시 남연군의묘까지 와서 등산을 마쳤다.
옛날 중국에서 조선으로 항해할 때 배가 멀리 가야산 봉우리를 바라보면서 왔다고 한다. 진짜 가야산은 TV방송 중계탑이 서 있어서 출입금지구역이다. 그래서 가야산 대신 그 옆에 있는 ‘가야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가끔 산길을 정신없이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방금 전에 빵과 커피를 먹었던 그 정상이 저 멀리에 까마득하게 보이다. 어느새 이렇게 많이 걸어왔나 싶다. 우리 사는 인생도 힘들고 지난하지만 가끔 인생 전체를 조망해 보면, 그래도 나름 꽤 잘 살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최용우
http://cyw.pe.kr/xe/994712 등산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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