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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겠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569 추천 수 0 2020.03.13 0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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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84]2020.03.13(T.01032343038)


다 내려놓겠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외부에서 우리 몸에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그 다음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캐나다 토론토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한 공동체가 있습니다. 신학자 ‘헨리 나우웬’이 봉사했던 곳입니다. ‘헨리’는 어릴 적부터 명석하기로 소문났습니다. ‘심리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미국의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돌연 강단을 떠났습니다. 페루의 빈민가로 가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얼마 뒤, 미국으로 돌아와 다시 대학교수로 일했지만, 영혼의 안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다 내려놓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모두, 그를 만류했습니다. ‘대학에 머물면서 후진 양성을 위하여 힘써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떠났습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에서 환우들의 용변을 치우고 목욕을 도와주는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으면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그는 이전과 다른 삶을 선택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성공과 권력이라는 외로운 꼭대기를 향하여 오르막길만 걸었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성공과 칭찬에 둘러싸여 ‘나’만 보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환우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더 성숙해진다는 것을요.”(출처; 좋은생각, 이호성 기자)


아시다시피, 여타 대부분의 종교는 열심히 도(道)를 닦음으로써 높이 올라가 그 자신이 신(神)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내려오신 ‘낮아짐’의 종교입니다. 그러니, 신앙인으로서 더 높이 올라가려고 애쓰는 것은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물맷돌)


[예수 그리스도는 원래 하나님처럼 높은 분이셨지만, 결코 높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자기를 비워서 종처럼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빌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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