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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라는 서비스

김장환 목사............... 조회 수 406 추천 수 0 2020.03.14 2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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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라는 서비스
 
일본의 한 작은 식당에서 손님이 고기를 먹다가 가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곧 종업원이 가위를 들고 왔는데, 손님에게 주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기가 너무 크신가요? 제가 잘라드리겠습니다. 혹시 고기가 너무 질긴 건 아니죠?”
손님은 그냥 고기가 조금 컸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종업원이 고기를 자르고 간 뒤에 손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주문한 꽁치구이를 가져다주며 종업원이 말했습니다.
“이 꽁치는 앞쪽만 토치로 구웠습니다. 앞쪽을 다 드시고 저희를 불러주시면 따뜻하게 드실 수 있게 뒤쪽도 금방 구워드리겠습니다.”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일본 최고의 식장체인점을 세운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의 식당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일상입니다. 그는 서비스란 고객과의 접점으로 필요에 2,3단계 앞서서 제공해야 하는 것이고, 고객의 필요만 겨우겨우 만족시키는 서비스는 음식을 팔지 않겠다는 소리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정말 복음을 전하고 싶다면 생각 이상으로 섬겨야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전도대상자를 귀한 복음을 대접해야 하는 최고의 VIP로 생각하고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친절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할 때 전도 대상자들에게 어떻게 해야는지 지혜를 배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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