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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자유를 말하지만

물맷돌............... 조회 수 207 추천 수 0 2020.03.16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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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85]2020.03.14(T.01032343038)


입으로는 자유를 말하지만


샬롬! 삼월의 두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우리 몸에 병균이 침투하면, 피부를 비롯해서 눈과 코와 입, 그리고 위와 대장 등, 각 신체기관이 방어한답니다. 만약 1차 방어세력이 뚫리면, 백혈구와 면역세포 등이 2차 방어에 들어간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자기 몸을 잘 돌봐야겠지요.


 입으로는 자유를 말하지만, 손으로는 빵을 움켜쥐는 것이 우리입니다. 머리로는 ‘빵과 자유가 어찌 양립 불가냐?’며 대들지만, 온몸으로는 ‘자유고 뭐고, 빵이면 다지 뭐가 더 필요하냐?’고 웅변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가슴을 치는 이는 극히 드물지만, 월급이 줄거나 아파트 가격과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면 울상이다 못해 숫제 난리입니다. 예수는, 빵만을 주는 경제적 메시아가 아니라, 빵을 통해서 그리고 빵을 넘어서 하나님나라를 세우려는 메시아적 경제를 말하지 않았던가요? 하나님을 순수하게 신앙한다고 말하지만, 저 높디높은 성전 첨탑에서 뛰어내려도 한 터럭이라도 다치기는커녕 천사의 호위를 받는 광경을 본다면,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예수를 예수로 믿는 걸까요? 아니면 기적을 바라서일까요? 다닐 교회를 정할 때, 무엇이 최고의 기준입니까? 좁고 험한 길이지만, 예수를 잘 따르고 예수를 잘 믿게 해주는 교회인가요? 아니면, 주차장과 교통, 안락한 부대시설 등등인가요? 예수가 그것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예수는 목수와 석공으로서 으리으리한 성전건축에 앞장섰을 겁니다.(출처; 빛과 소금, 김기현)


우리는 이상(理想)과 현실(現實) 사이에서 늘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은 현실불가피성으로 자신을 변호하면서, 타인에게는 예리한 양심의 칼날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오, 연약하고 표리부동한 우리 인간이여!(물맷돌)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던 일은 이제 하나도 남은 것 없습니다. 우리가 죄지은 까닭이지요. 우리의 허물 때문이지요.(애5:16) 이제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문제는 분명해집니다. 죄가 아직도 나를 사로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주겠습니까?(롬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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