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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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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회 대둔산 2020.3.16. 7명
일곱 개 별이 떨어진 곳
제451회 듣산은 대둔산(879m)에 7명이 올랐다. 아내가 세종터미널까지 차로 태워다 주어서 버스를 타고 공주고터 도착 8:10공주 출발-논산-전북 대둔산케이블카 9:20분 도착하여 산행 시작. 원래는 초등학생이 2명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예정이었지만 케이블카는 11시부터 운행한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케이블카 아래로 난 산길을 올라 구름다리-삼선계단을 거쳐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 오르다. 마천대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일곱 개의 별이 떨어져 칠성봉이라는 숨겨진 비경을 보고 용문굴을 지나 장군봉-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였다.
대둔산 남쪽에 있는 대둔산심포니교회 카페에 들렸다가 4:20분에 청림골 식당에서 맛있는 점저를 먹고 논산-공주를 거쳐 세종에 도착하니 6시이다. 최영만 목사님이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최용우
1. 9시 30분에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운행 시작시간은 11시이다. 할수없이 강제로 걸어 올라갔고 다리수술을 하신 최영만 목사님과 초딩들의 다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내려올때는 케이블카를 탔다.
2.케이블카 앞에서
3.동심휴게소-전에는 원효사 였었다고 함
4.동심바위 -커다란 돌기둥위에 돌모자를 얹어 놓은듯한 바위 "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속에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라고 안내문에 적혀 있다.
5.구름다리- 미국 cnn방송에서 <한국의 가볼만한 곳 50>에 선정된 곳이다.
6.구름다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7.구름다리를 건너오는 우리 일행 -지난 35년간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가 완전 철거되고 재설치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금강구름다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는데, C등급으로 나왔다. 주·보조케이블이 낡아 교체하면 되지만, 케이블 교체 비용보다 전면 재설치 비용이 효율적이고, 특히 35년이 된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낫다는 용역 결과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말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공법 제안 공모를 거쳐 지난 1월에 선정한 케이블브릿지사의 ‘난간 일체형 고도 현수교 공법’으로 구름다리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금강구름다리 길이는 50m이고, 철거 및 재설치 총 사업비는 15억 5400만 원이다.완주군은 3월말에 공사에 들어가 가을 단풍 관광객이 몰리는 10월쯤 구름다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어쩐지 구름다리를 건너는데 나사빠지는 소리가 들려서 심장이 쫄깃하더라니...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던 셈이다.
8.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삼선계단
9.구름다리 전망대 에서 바라본 풍경
10.구름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1.드디어 삼선바위 삼선계단 입구 도착
12. 지난 1985년 9월에 완공된 삼선계단은 2단 127개 계단으로 45도 경사를 이루고 있다. 전체 길이가 40m이고 너비는 0.5m이다. 너비가 그렇게 좁다 보니 삼선바위 꼭대기까지 한 사람씩 올라가야 한다.
13.개인적으로는 아찔하다기보다 스릴이 있어 재미있었다. 뒤따라 올라오는 사람들 눈치가 보여서 그렇지 시야가 탁 트여 오히려 아슬아슬한 스릴을 더 즐기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다. 덤덤한 일상의 유쾌함이라고 할까,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이런 계단을 설치하려고 한 그 발상이 꽤 멋지다.
14.해발 670m에 이르는 삼선바위에는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고려 말 한 재상이 나라가 망한 것을 한탄하여 딸 셋을 데리고 이곳으로 들어와 여생을 보내게 되었다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딸들이 바위로 변해 버렸는데, 그 바위 형상이 마치 세 명의 선인(仙人)이 능선 아래를 지켜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삼선바위라 불렸다는 이야기이다.
15.삼선계단을오르면서 찍은 풍경
16.삼선계단 포토존에서 본 대둔산 마천대 풍경
17.삼선계단 전망대에서
18.삼선계단 전망대에서 마천대 상을 배경으로
19.대둔산 마천대 정상 개척탑
20.산꼭대기에 이런 기이한 탑이 있다는 것이 생경스럽다. 박정희 시대였기 때문에 이런 탑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다.
21.점심을 먹는데 새 한마리가 기웃거린다.
22.빵을 조금 떼어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가지고 날아간다.
23.마천대 정상에서
24.마천대 정상에서
25.대둔산의 숨겨진 비경-칠성봉 용굴바위 위에서 -원효대사가 앉아서 도를 닦았다는 바위이다.
28 일곱개의 별이 떨어졌다는 칠성대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29.칠성봉 전망대 옆에 바위를 알처럼 깨고 자란 소나무
30. 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
31.칠성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32.칠성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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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가면 당연히 마스크를 씁니다.
괜히 시비 걸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