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디딤발

손석일 목사............... 조회 수 277 추천 수 0 2020.03.23 23:26:08
.........

202001240004_23110924119746_1.jpg

[겨자씨] 디딤발


권투나 격투기에서 펀치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팔의 근육이나 펀치 속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디딤발의 위치에서 나옵니다. 아무리 팔의 근력을 키우고 속도를 늘려도 디딤발을 제대로 두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권투를 배울 때 가장 먼저 가르쳐 주는 것이 발동작입니다. 적지 않은 권투 초보자들이 발동작을 배우는 데 지쳐서 떨어져 나갑니다. 강한 주먹을 갖고 싶어 권투를 배우러 왔는데, 발만 움직이니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에도 영적인 힘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선 디딤발이 필요합니다. 야곱에겐 평생의 신앙에 늘 힘이 돼준 디딤발 같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벧엘 사건입니다. 삼촌 라반의 집에 있을 때도 벧엘로 돌아가기 위해 견뎠고, 디나의 사건 때도 벧엘로 올라감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창 35:3)

신앙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찾아와 만나준 은혜의 사건이 있습니다. 그 은혜의 경험을 신앙의 디딤발로 삼을 때, 위기의 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으며 승리의 펀치도 날릴 수 있습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99 마술사의 마지막 훈수 file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8-05-08 277
3498 갈등 대처법 file 이주연 목사 2017-05-05 277
3497 놀이 속에 담긴 영성 file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12-01 277
3496 비록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일지라도 물맷돌 2016-09-02 277
3495 세월은 본디 긴 것이지만 file 이주연 목사 2016-02-23 277
3494 업혀 가는 은혜 file 이장균 목사 2024-04-02 276
3493 만원버스 골목길묵상 2024-01-27 276
3492 항상 함께하신다 김장환 목사 2023-12-06 276
3491 높고 깊고 넓은 사랑 풍성한 삶 2023-09-04 276
3490 똑바로 걸으십시오 file 서재경 목사 2023-03-15 276
3489 할 수 있는 것 file 조주희 목사 2022-11-15 276
3488 너는 반석이다 file 서재경 목사 2022-08-04 276
3487 그래도 살아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7-21 276
3486 생각한다는 뜻 김장환 목사 2022-05-25 276
3485 뜸 들이기 전담양 목사 2021-10-26 276
3484 오답노트 전담양 목사 2021-09-06 276
3483 내려놓고 나니, 어느덧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물맷돌 2021-03-16 276
3482 나다움이 아름다움 file 한재욱 목사 2020-08-22 276
3481 영웅 file 한재욱 목사 2020-08-14 276
3480 습관이란 참 무섭습니다. 물맷돌 2020-03-22 276
3479 신의 무릎 file 한별 목사 2019-04-02 276
3478 인생의 브로드웨이 file 한별 목사 2019-03-25 276
3477 삶의 방향 file 이주연 목사 2018-02-12 276
3476 젓가락 닮은 vs 포크 닮은 file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2017-12-13 276
3475 방랑과 순례 file 이주연 목사 2017-05-05 276
3474 끌어당기는 힘 131kim 2016-10-06 276
3473 나는 우리입니다 file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9-26 276
3472 남편의 배려 이미정 2016-09-13 276
3471 전부 다는 팔 수 없습니다 김용호 2016-07-29 276
3470 자발적인 자살자(自殺者) 물맷돌 2016-03-27 276
3469 가정에서 사랑을 시작하라 김용호 2023-08-02 275
3468 내가 너희를 안고 다녔고 file 서재경 목사 2023-07-03 275
3467 복음의 정체성을 갖자 file 고상섭 목사 2023-05-12 275
3466 제자. 거룩한 열정으로의 부르심(오스왈드 샌더스) 풍성한 삶 2023-03-31 275
3465 꽝없는 복권! 물맷돌 2022-12-18 2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