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래도 너까지 이러면 안 되지!

물맷돌............... 조회 수 180 추천 수 0 2020.03.25 20:44:39
.........

[아침편지2393]2020.03.24(T.01032343038)


그래도 너까지 이러면 안 되지!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보호와 힘을 구해온 나라이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믿음으로 기도해줄 것을 부탁한다. 우리는 함께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초대국회는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지켜 보호해주실 줄 믿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대뜸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대체 아빠 왜 그러셔? 다들 아픈 엄마를 걱정하는 마당에, 정작 남편이 어떻게 그리 무심해? 내보내길 잘했어요. 코로나 진정되고도 한 달 더 있다가 오시라고 해요. 아니면, 이참에 졸혼(卒婚)을 해버리든지. 엄마한테는 딸들이 있잖아요.” 맏딸의 전화를 긴장해서 받았다가 뜻밖의 설레발에 당황한 엄마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하려던 말을 딸이 다 하니 무슨 말을 더 할까요? 엄마는 한숨을 푹 쉬며 그러더군요. “그래도 굶고 있으라고 할 수 없으니, 네가 그리로 이것저것 배송 좀 시켜 드려라. 돈은 내가 송금할게.” “아, 나도 이젠 아버지한테 신경 쓰기 싫어요. 이번만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평생 아버지가 얼마나 당신 맘대로였어요? 우리한테도 아버지로서 얼마나 무심했어요? 이번에 고생을….” “야!” 엄마의 외마디 소리에, 저는 깜짝 놀라 말을 멈췄습니다. 수화기를 통해서 엄마의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마치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독소가 폐부를 쿡 찌른 것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너까지 이러면 안 되지. 아빠가… 너한테는… 하여간 너희는… 아빠한테 이러는 거 아니지.” 엄마는 모르십니다. 큰딸은 엄마보다 먼저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렸다는 것. “아무리 바이러스가 무서워도 어떻게 엄마가 아버지를 못 들어오게 하느냐?”고 했더니, 아버지도 엄마와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그래도 너희는 끝까지 엄마 편이 돼줘야지. 몸이 허약하니, 얼마나 무섭겠냐? 딸들은 이해를 해줘야 한다.”(출처; 별별다방)


부부가 함께 반백년을 살다보면, 미운정 고운정이 들게 마련입니다. 물론, 서로가 배우자의 허물과 잘못을 눈감아주고 참아가면서 살아갈 때에 생길 수 있는 정(情)일 겁니다.(물맷돌)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고전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575 제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사람이 물맷돌 2020-03-28 249
35574 소가 왜 저렇게 자꾸 우는가요? 물맷돌 2020-03-28 326
35573 가면(假面)을 쓰는 이유? 물맷돌 2020-03-28 255
35572 제가 엄마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물맷돌 2020-03-28 131
35571 시간’이란 무엇입니까? 물맷돌 2020-03-28 217
35570 바른 자세를 가진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3-27 623
35569 혀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0-03-27 600
35568 말씀을 실천하라 김장환 목사 2020-03-27 643
35567 돌려서 보여주라 김장환 목사 2020-03-27 331
35566 시간의 주인 김장환 목사 2020-03-27 535
35565 터닝포인트 김장환 목사 2020-03-27 627
35564 빛을 보내는 거울 김장환 목사 2020-03-27 399
35563 16가지 씨앗 김장환 목사 2020-03-27 449
35562 나는 잘못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0-03-25 258
» 그래도 너까지 이러면 안 되지! 물맷돌 2020-03-25 180
35560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죠! 물맷돌 2020-03-25 138
35559 간혹 제가 싫어집니다. 물맷돌 2020-03-25 135
35558 뭐든지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0-03-25 127
35557 장성한 믿음 file 전담양 목사 2020-03-23 810
35556 광야 같은 인생에서 file 손석일 목사 2020-03-23 807
35555 무료 file 한재욱 목사 2020-03-23 411
35554 간신히 드린 기도 file 한희철 목사 2020-03-23 593
35553 눈뜨면 눈 감아라 file 이성준 목사 2020-03-23 358
35552 디딤발 file 손석일 목사 2020-03-23 290
35551 아버지의 등 file 한재욱 목사 2020-03-23 450
35550 때거울 file 한희철 목사 2020-03-23 215
35549 한국인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물맷돌 2020-03-22 253
35548 일은 ‘하루의 의미’를 찾기 위한 탐색 물맷돌 2020-03-22 148
35547 습관이란 참 무섭습니다. 물맷돌 2020-03-22 288
35546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합니다! 물맷돌 2020-03-22 283
35545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 물맷돌 2020-03-22 100
35544 자연은 무엇 하나 하찮은 것이 없잖아요! 물맷돌 2020-03-22 121
35543 특히, 제가 더 심했습니다. 물맷돌 2020-03-22 94
35542 세계 유례없는 봉사(奉仕) 물맷돌 2020-03-18 433
35541 비우고 또 비울수록 물맷돌 2020-03-18 2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