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는 잘못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256 추천 수 0 2020.03.25 20:46:51
.........

[아침편지2394]2020.03.25(T.01032343038)


나는 잘못이 많은 사람입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그리고 무사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새로 창당되는 정당들이 많습니다. 허경영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비롯하여, 여성의당, 중소자영업당, 시대전환당,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 억울한당, 결혼미래당, 더불어시민당, 기본소득당, 코리아당, 그밖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겉으론 드러나지 않았고, 주위 사람도 모르거나 잊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 잘못이 뭔지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은, 사람이 원래 부족하기 짝이 없고 잘못된 마음과 행동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장점과 결점을 갖고 나름대로 성취와 실패, 선행과 잘못을 함께 하면서 살아가는데, 대개는 잘못을 덮어둔 채 피하여 지나갑니다. 드물게 아주 좋은사람도 있지만, 이들도 보이지 않는 내면의 연약함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래전 들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말을, 저는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그가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으로 임명되자, 성대한 축하연이 열려서 여러 사람이 그를 칭송하는 축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답사를 했는데 천만 뜻밖의 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나를 칭찬해주셨지만, 나는 잘못이 많은 사람입니다. 겉모습은 깨끗한 것 같지만, 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내 속에 있는 것들이 밖으로 드러난다면, 여러분은 당장 이 자리에서 나를 쫓아낼 겁니다.” 이분이 이럴진대, 우리가 어두움을 피할 수 없는 게 오히려 당연합니다. 결국 사람은 아무리 그럴 듯한 외면과 업적을 내세워도 깊은 곳의 부족함과 어둠을 피할 수 없으며, 누구나 연약함과 실수로 괴로워하는 존재인 셈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 중에 ‘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내 머리 앉아 둥지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생각하는 것까지도 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생각까지 꿰뚫어보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물맷돌)


[정의를 이루려고 몸부림치는 이를 그 누가 못됐다고 탓하랴! 못된 짓만 일삼는 것들은 스스로 한 짓을 고스란히 되받으리라(잠13:6) 나 스스로는 늘 올바른 일을 원하나, 어쩔 수 없이 잘못된 일을 해버리는 이것이 인생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롬7: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064 게으름을 이기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252
37063 그것이 사실이라면 풍성한 삶 2023-10-17 252
37062 뜨거워야 녹습니다 골목길묵상 2023-10-29 252
37061 복음은 생명이다 김장환 목사 2024-03-29 252
37060 자제력을 어떻게 습관화할까 file 이주연 목사 2016-04-25 253
37059 오늘도 수고했어요 김용호 2016-09-23 253
37058 하나님과 단둘이 숨어있는 곳 나우웬 2016-10-28 253
37057 욕심은 비우고 뜨겁게 file 이주연 목사 2018-05-30 253
37056 잘라내고 이어주라 새벽기도 2018-12-07 253
37055 레드 닷’의 인생 file 곽주환 목사 2018-12-17 253
37054 안전하고 편한 곳 file 곽주환 목사 2019-03-06 253
37053 호지 않은 속옷 file 한희철 목사 2019-06-24 253
37052 이제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로 했습니다. [1] 물맷돌 2019-12-17 253
37051 한국인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물맷돌 2020-03-22 253
37050 지도자 이성준 목사 2021-06-14 253
37049 잃어버린 신발 한희철 목사 2021-09-13 253
37048 부모님을 향한 영광 김장환 목사 2022-03-25 253
37047 할 일을 했을 뿐 풍성한 삶 2022-11-09 253
37046 주는 기쁨 풍성한 삶 2023-05-01 253
37045 예수님의 이름으로 풍성한 삶 2023-09-04 253
37044 야성의 하나님을 만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9-19 253
37043 끝까지 수고하라 김장환 목사 2023-10-25 253
37042 어느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물맷돌 2023-12-23 253
37041 숲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01-04 254
37040 끝까지 성실할 뿐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27 254
37039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file 이주연 목사 2016-12-12 254
37038 사랑은 계명의 근본 file 이주연 목사 2017-08-29 254
37037 고급 레스토랑의 귀빈이 된 노숙인 file 이주연 목사 2018-02-12 254
37036 아들보다 조국을 더 사랑한 어머니 file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2018-05-02 254
37035 정직한 마음의 소년 김용호 2018-06-18 254
37034 잘못된 강요 김장환 목사 2018-08-09 254
37033 자유를 위한 대가 file 이주연 목사 2018-11-06 254
37032 산타클로스 file 한재욱 목사 2018-12-01 254
37031 이런 하루 file 김민정 목사 2019-04-20 254
37030 아빠, 이제 그만 우세요! 물맷돌 2020-04-17 25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