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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398]2020.03.30(T.01032343038)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습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튼, 코로나가 제발 하루빨리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바나나로 영양보충을 하고 있습니다. 6개 달린 바나나 한 송이가 3천 원이니, 과일치고는 꽤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어느 분이 ‘비닐 랩에 싸서 보관하면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랩 대신에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묶어뒀더니, 오랜 시간 놔두어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하기 싫어요. 영화 보면 안 돼요?” 1교시에는 지각하고, 2교시에는 싸움을 벌이고, 3교시에는 공으로 사물함을 부수고, 4교시 영어 시간에는 대판 혼난 아이가, 5교시에 뱉은 첫마디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의 머리에서 뭔가 툭 끊어지는 소리가 아이에게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결국 저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웃으며 잘해보자 다독인 지난날의 일까지 몽땅 꺼내어 꾸짖었습니다. “뭘 잘했다고 울어?”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는 생각에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다가 아이의 눈물을 보고 멈칫했습니다. 그제야 바짝 얼어버린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잔뜩 굳어 제 눈치를 보고,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던 아이의 장난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아, 내가 또 화를 냈구나. 혼을 내는 게 아니라, 화를 내고 있었어.’ 사실 아이의 이런 모습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제 역할은 상처받거나 분노하는 게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말을 골라서 건네야 합니다. 엄한 표정과 큰소리로 지도하는 것과 그저 화를 쏟아내는 건 분명 다릅니다. 아무리 새기고 다짐해도 쉽게 될 리 없습니다. 결국 화난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고 마는 날이면,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부드럽게 하면 기어오르고, 화를 내면 선생님을 멀리 합니다. 모든 일이 다 힘들지만, ‘이 시대에 교사로 산다는 것’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선생님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선생님을 무시하면, 그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물맷돌)
[예수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회자로,(중간 생략) 어떤 사람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엡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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