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72 추천 수 0 2020.03.31 23:17:03
.........

[아침편지2398]2020.03.30(T.01032343038)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습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튼, 코로나가 제발 하루빨리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저는 바나나로 영양보충을 하고 있습니다. 6개 달린 바나나 한 송이가 3천 원이니, 과일치고는 꽤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어느 분이 ‘비닐 랩에 싸서 보관하면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랩 대신에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묶어뒀더니, 오랜 시간 놔두어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하기 싫어요. 영화 보면 안 돼요?” 1교시에는 지각하고, 2교시에는 싸움을 벌이고, 3교시에는 공으로 사물함을 부수고, 4교시 영어 시간에는 대판 혼난 아이가, 5교시에 뱉은 첫마디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의 머리에서 뭔가 툭 끊어지는 소리가 아이에게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결국 저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웃으며 잘해보자 다독인 지난날의 일까지 몽땅 꺼내어 꾸짖었습니다. “뭘 잘했다고 울어?”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는 생각에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다가 아이의 눈물을 보고 멈칫했습니다. 그제야 바짝 얼어버린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잔뜩 굳어 제 눈치를 보고,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던 아이의 장난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아, 내가 또 화를 냈구나. 혼을 내는 게 아니라, 화를 내고 있었어.’ 사실 아이의 이런 모습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제 역할은 상처받거나 분노하는 게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말을 골라서 건네야 합니다. 엄한 표정과 큰소리로 지도하는 것과 그저 화를 쏟아내는 건 분명 다릅니다. 아무리 새기고 다짐해도 쉽게 될 리 없습니다. 결국 화난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고 마는 날이면,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부드럽게 하면 기어오르고, 화를 내면 선생님을 멀리 합니다. 모든 일이 다 힘들지만, ‘이 시대에 교사로 산다는 것’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에게 ‘선생님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선생님을 무시하면, 그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물맷돌)


[예수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회자로,(중간 생략) 어떤 사람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엡4: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675 트위터 자선사업가 file 김민정 목사 2019-10-09 223
37674 주변에 온갖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2-23 223
37673 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김성덕 물맷돌 2020-05-06 223
37672 진흙탕 속에 빠져 사는 듯한 기분 물맷돌 2020-12-21 223
37671 제 마음속의 태풍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물맷돌 2021-02-03 223
37670 열심히 하겠습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맷돌 2021-04-13 223
37669 석양이 좋아지는 이유 손석일 목사 2021-11-29 223
37668 질투와 거짓 김장환 목사 2022-03-04 223
37667 매끄러운 돌 file 김성국 목사 2022-04-07 223
37666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원더풀 차일드’로 file 김종구 목사 2022-05-02 223
37665 가치 있는 땅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2 223
37664 리더의 시간 file 김성국 목사 2022-09-06 223
37663 롱펠로우와 아름다운 시 풍성한 삶 2022-09-23 223
37662 그들도 꼭 마찬가지로 file 서재경 목사 2022-11-27 223
37661 믿어준 덕분에! 물맷돌 2023-01-31 223
37660 불꽃처럼 file 안광복 목사 2023-02-02 223
37659 십자가의 어리석음 file 서재경 목사 2023-06-22 223
37658 사랑의 편지 file 안광복 목사 2023-07-19 223
37657 아버지의 마음 풍성한 삶 2023-11-10 223
37656 진정한 고향 김장환 목사 2024-01-24 223
37655 사고가 준 깨달음 김장환 목사 2024-02-01 223
37654 공공생활의 열매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2-11 224
37653 서로 맞추어가며 사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7-08-29 224
37652 우리 자신의 옷 영혼의 정원 2018-12-09 224
37651 절대 이대로 돌아갈 수 없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12-29 224
37650 할리우드 액션 file 곽주환 목사 2019-02-23 224
37649 친절이 가져온 명성 file 홍융희 목사 2019-07-22 224
37648 지난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물맷돌 2020-10-06 224
37647 우리는 더더욱 그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24
37646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맷돌 2021-03-06 224
37645 저는 욕심 많은 야곱이었습니다! 물맷돌 2021-07-25 224
37644 그리운 할아버지 한희철 목사 2022-02-03 224
37643 익어가는 여름, 가을 길목의 8월 file 김종구 목사 2022-08-08 224
37642 시카고 플랜 풍성한 삶 2022-10-14 224
37641 전부를 원하시는 하나님 풍성한 삶 2023-02-06 2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