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만히 보면 예쁘다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359 추천 수 0 2020.04.16 11:31:03
.........

hb6632.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32번째 쪽지


□가만히 보면 예쁘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제가 뭐든 생각나는 것을 끄적거리는 <끄적>이라는 노트가 여러 권 있는데, 아주 옛날 끄적거렸던 노트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가만히 보면 예쁘다
 가만히 보았더니 당신도 예쁘다
 아주 환장하게 이뻐 죽것다.
지금 읽어보니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흉내낸 것 같지만, <풀꽃>이라는 시가 알려지기 전에 쓴 글이라 순수한 창작입니다. 아마도 그녀를 꼬시기 위해서 쓴 시 같은데... 음하하하.. 성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대충 보면 안보이던 것들이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그것들은 저마다 어떤 말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자신의 일을 가만히 그리고 오래 자세히 들여다보는 사람들입니다.
제 주변을 천천히 돌아봅니다. 책이 있고, 꽃이 있고, 창밖에 따뜻한 햇살아래 보리수 꽃이 피려 하고, 마당에 길고양이가 늘어져 있고, 할머니가 호스로 밭에 물을 주고.... 자세히 보니 참 정답고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하나하나가 소중한 나의 일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만히 ‘고맙다’ 라고 속삭여 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도 자세히 보니 참 다정하고 예쁜 분들이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최용우


♥2020.4.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고승희

2020.04.18 10:35:41

사랑을담고 봣더니 정말 예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66 2020년 예동 예수의 3대 죄 [2] 최용우 2020-05-28 283
6665 2020년 예동 예수와 쓴 잔 최용우 2020-05-27 148
6664 2020년 예동 예수와 서열 최용우 2020-05-26 155
6663 2020년 예동 예수와 교회 최용우 2020-05-25 197
6662 2020년 예동 예수와 영광 file [2] 최용우 2020-05-23 187
6661 2020년 예동 예수의 자기 증언 최용우 2020-05-22 177
6660 2020년 예동 예수와 부자청년 최용우 2020-05-21 269
6659 2020년 예동 예수와 교파 최용우 2020-05-20 127
6658 2020년 예동 예수와 돈 [2] 최용우 2020-05-19 206
6657 2020년 예동 예수와 헤롯 최용우 2020-05-18 176
6656 2020년 예동 예수와 여자 [5] 최용우 2020-05-16 250
6655 2020년 예동 예수와 계명 [1] 최용우 2020-05-15 178
6654 2020년 예동 예수와 열두제자2 [2] 최용우 2020-05-14 236
6653 2020년 예동 예수와 열두제자1 최용우 2020-05-13 191
6652 2020년 예동 예수와 십자가 최용우 2020-05-12 186
6651 2020년 예동 예수와 사마리아인 최용우 2020-05-11 166
6650 2020년 예동 예수와 니고데모 [1] 최용우 2020-05-09 295
6649 2020년 예동 예수와 성전 최용우 2020-05-08 243
6648 2020년 예동 예수의 때 최용우 2020-05-06 164
6647 2020년 예동 예수와 세례 요한 최용우 2020-05-05 189
6646 2020년 예동 예수님과 유혹 [1] 최용우 2020-05-04 195
6645 2020년 예동 어린이 예수 최용우 2020-05-02 258
6644 2020년 예동 예고된 예수 [1] 최용우 2020-05-01 221
6643 2020년 예동 내가 걸어갈 때 [3] 최용우 2020-04-29 200
6642 2020년 예동 새로운 변화 앞에서 [1] 최용우 2020-04-28 287
6641 2020년 예동 넓다 [5] 최용우 2020-04-27 148
6640 2020년 예동 작다 [6] 최용우 2020-04-25 259
6639 2020년 예동 크다 [2] 최용우 2020-04-24 200
6638 2020년 예동 현재 진행형 최용우 2020-04-23 212
6637 2020년 예동 산으로 갑니다 최용우 2020-04-22 228
6636 2020년 예동 독이 든 성배(聖杯) [2] 최용우 2020-04-21 549
6635 2020년 예동 침묵의 날 [4] 최용우 2020-04-20 198
6634 2020년 예동 보물이 있는 곳 [2] 최용우 2020-04-18 307
6633 2020년 예동 똥막대기 [1] 최용우 2020-04-17 299
» 2020년 예동 가만히 보면 예쁘다 [1] 최용우 2020-04-16 3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