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늙은이 가르치기가 힘들죠? 미안해요!

물맷돌............... 조회 수 144 추천 수 0 2020.04.17 20:30:25
.........

[아침편지2098]2019.4.13(T.01032343038)


늙은이 가르치기가 힘들죠? 미안해요!


샬롬! 꽃피는 사월의 두 번째 주말을 맞이하여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랍니다. 아이들은 키가 크고, 어른들은 피부가 재생되며, 우리 몸의 미세한 염증이나 다친 부위들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시간만큼은 꼭 잠을 자야 한다는 겁니다.


필라테스 학원을 차린 지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듭니다. 어느 날, 왼쪽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시는 할머니가 찾아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다리가 부드러워져야 하니 꼭 좀 가르쳐주세요.”하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기본동작도 힘들어하셔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한숨 쉬면, 할머니는 “늙은이 가르치기가 힘들죠? 미안해요. 내가 더 열심히 할게요.”라면서 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3개월 동안 돈독한 정을 나눈 할머니와의 마지막 수업 날, 할머니가 청첩장을 내밀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실은 손녀가 결혼하는데, 내가 손잡고 들어가요. 손녀가 어렸을 때, 사고로 아들 내외가 하늘로 떠나서 나밖에 없거든.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요.” 그제야 꼭 다리가 나아야 한다던 사정이 이해가 갔습니다. 사랑하는 손녀를 행복한 미래로 이끄는 길을, 조금 더 힘차게 걷고 싶으셨을 할머니의 마음. 그동안 더 열심히 가르쳐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손녀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시던 할머니의 얼굴은 참으로 행복해보였습니다.(출처; 샘터, 이은수)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이 어떠한지, 충분히 알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그 손녀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물맷돌)


[나를 사랑해서 나를 위하여 그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은 덕분에, 지금 내가 참생명을 얻었습니다.(갈2: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699 비어있는 쇼핑몰 김장환 목사 2020-05-03 186
35698 잠시 들른 인생 김장환 목사 2020-05-03 304
35697 행동해야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5-03 270
35696 진짜 값진 유산 김장환 목사 2020-05-03 557
35695 생각을 바꿔라 김장환 목사 2020-05-03 350
35694 나폴레옹의 약속 김장환 목사 2020-05-03 382
35693 정서(情緖)통장’에 잔고가 바닥나면? 물맷돌 2020-05-01 284
35692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 물맷돌 2020-05-01 194
35691 결과를 미리 알면, 사는 게 수월해질까요? 물맷돌 2020-05-01 177
35690 두 여인의 사소한 다툼이… 물맷돌 2020-05-01 299
35689 돈도 바닥나고 잠자리마저 잃다니… 물맷돌 2020-05-01 164
35688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물맷돌 2020-05-01 175
35687 자네들이 있어서 열심히 살았네! 물맷돌 2020-05-01 150
35686 안 돼! 물맷돌 2020-05-01 148
35685 엄마의 우유 리어카 물맷돌 2020-05-01 231
35684 사랑해요, 힘내세요! 물맷돌 2020-05-01 304
35683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나도 고쳐주실까? 물맷돌 2020-05-01 189
35682 삶의 비결 = 행복은 사랑이다 물맷돌 2020-05-01 309
35681 싸워도 다시 한 번 물맷돌 2020-05-01 137
35680 행복일기 물맷돌 2020-05-01 174
35679 사회적 거리두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4-29 379
35678 마스크 일상 file 김상길 목사 2020-04-29 363
35677 안심하라 내가 왔다 file 전담양 목사 2020-04-29 318
35676 사무실을 숲속으로 만드는 소리 file 손석일 목사 2020-04-29 151
35675 작은 영웅’ 당신들이 있기에 file 한재욱 목사 2020-04-29 211
35674 희망의 진원지 file 한희철 목사 2020-04-29 393
35673 체르노빌 file 이성준 목사 2020-04-29 175
35672 누구 책임? file 김상길 목사 2020-04-29 253
35671 섬기면 변한다 김장환 목사 2020-04-27 601
35670 인정하고 사과하라 김장환 목사 2020-04-27 299
35669 리더이신 예수님 김장환 목사 2020-04-27 267
35668 출석의 동기 김장환 목사 2020-04-27 334
35667 반드시 전해야할 것 김장환 목사 2020-04-27 206
35666 뿌리를 뽑아라 김장환 목사 2020-04-27 328
35665 겸손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4-27 48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