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보일기107-4.16】 강약국 집 아들
새로 당선된 우리 동네의 국회의원은 ‘홍성국’이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는 다른 지역에서 당선된 ‘강준현 당선축하’ 현수막이 사방에 나부낀다. 강준현 당선자가 우리 동네 강약국집 아들이고 지금도 우리 동네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축하 현수막을 보니 금남초등학교동창회, 금호중학교동문회, 강씨종친회, 두진아파트 주민일동, 용포3리 주민일동 등등 다양하다. 어쨌든 동네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강준현은 원래는 우리 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세종시가 갑,을 2개로 분구되면서 갑구인 우리 지역에는 서울에서 다른 후보가 내려왔고 할 수 없이 을구에 출마 했는데 전국구 거물급 상대를 큰 표차로 당당히 물리친 것이다.
강약국을 운영하던 부친이 동네에서 인심 좋고 사람 좋기로 소문이 난 호인이었다. 그러니 자녀가 잘 될 수 밖에...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