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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10-4.19】 부활과 수국
올해 부활절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긴장 속에 스르르르르 지나갔다. 우리교회에서는 부활절 선물로 수국화분과 마카롱세트와 떡을 준비해서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했다.
한 송이만으로도 보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꽃 중에 하나가 바로 수국이다.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큰 하나의 꽃을 완성하는 수국은 봄부터 한여름까지 풍성하게 볼 수 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는 꽃’이다. 수국은 꽃송이가 탐스러워 크고 작은 행사의 테이블 장식과 웨딩부케는 물론 정원수로 많이 사랑받는다.
화원 하시는 집사님 “사모님이 꽃을 좋아하셔서 꽃을 잘 키울 것 같아 특별히 꽃송이가 두 개인 놈으로 드렸어요.”
수국은 꽃 한 송이당 가격을 책정한다고 한다. 특별히 두 송이가 달린 꽃을 주셨으니 두 배로 관리를 잘 해야 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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