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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11-4.20】 구봉산 아홉 봉우리
▲제457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진안 구봉산 아홉봉우리를 넘나들었다. 거의 30년 다른 청년들과 구봉산을 기어오른 기억이 난다. 지금은 계단과 길이 너무 잘 정비되어 있고 특히 4봉과 5봉 사이에 놓인 구름다리는 우리나라 산악 다리 중에 가장 긴 다리라고 하며 다리를 놓은 이후에 등산객이 급증하였다고 한다.
전에는 산행 초입까지 상당히 많이 걸어 들어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생겨서 출발부터 빡쎄게 산을 타고 올라갔다. 산행을 하기 위해 검색하다보니 3일 전에 3봉에서 70대 노인이 15m 아래로 떨어져 구급헬기가 떴다는 기사가 나온다.
아홉봉우리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산행을 했다. 마지막 구봉은 1002m로 천미터급 산에 턱걸이.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행을 잘 마쳤다. ⓒ최용우
등산 사진 보기 http://cyw.pe.kr/xe/99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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