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두워지면 사라지는 그림자

물맷돌............... 조회 수 280 추천 수 0 2020.04.23 15:10:38
.........

[아침편지2415]2020.04.18(T.01032343038)


어두워지면 사라지는 그림자


샬롬! 사월 세 번째 주말인 오늘,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한 심리학자는 “공부의 목적이 높은 학점이나 졸업장을 받는 것, 또는 좋은 직장을 구하는 것만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경험의 의미를 깨달아 그 질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아동복지 시설에는 약 27,000명의 아이들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 소수는 부모의 사망으로 시설에 맡겨졌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존해 있는 부모들과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아이들에게 혈족의 아픔을 느끼면서, 실망과 외로움, 포기의 유혹으로부터 저를 구해줬던 저의 신앙을 나눠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혼자’라는 불안함과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다’는 두려움으로부터 그들을 빼내주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습니다. 아이들 중에서 제가 믿는 하나님을 믿겠다고 말한 아이들은 거의 없었지만, 크게 실망스럽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 특히 누구보다 더 믿어야 하고 의지해야 하는 부모로부터 여러 번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보육원의 한 친구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러 온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동안, 계속 우리를 따라오는 그림자를 봤어요. 어두워지면 사라졌다가 날이 밝아지면 다시 나타나는 그 그림자를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의 뜻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 저는 신앙이 뭔지 잘 몰라요. 다만,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는 생각이 큰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출처; 샘터, 신순규)


신순규 씨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증권전문가입니다. 그는 시각장애인 최초로 ‘금융분야의 최종자격증’이라는 CFA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서 겪어야만 했던 고초를 신앙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기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물맷돌)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함부로 악담하지 마라. 또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마라. 너희는 나 여호와 무서운 줄을 알아야한다. 나는 여호와이다.(레19:14)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소경이었다면 죄가 없었을 것이나, 지금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하고 대답하셨습니다.(요9:4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911 어린아이 같은 마음 김장환 목사 2019-11-25 403
33910 스토브리그 file 이성준 목사 2020-04-16 403
33909 꽃아 일어나거라 file 한재욱 목사 2020-05-18 403
33908 실패의 공통분모 김장환 목사 2020-07-21 403
33907 이웃사랑과 자기사랑의 함수관계 물맷돌 2020-09-26 403
33906 마음가짐 변성우 목사 2021-10-05 403
33905 밥 차려주는 남자 전담양 목사 2021-11-18 403
33904 십자가의 길 file 서재경 목사 2023-04-17 403
33903 내 삶 속의 부활 file 김종구 목사 2023-04-28 403
33902 코브라 효과 file 안광복 목사 2023-08-10 403
33901 문제 없는 것이 문제 file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10-04 404
33900 선으로 악을 이기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1-12 404
33899 합비성 전투 최한주 목사 2017-07-14 404
33898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2017-09-29 404
33897 탐심을 벗어보니 file 이주연 목사 2017-11-14 404
33896 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file 한상인 목사 2018-10-25 404
33895 먼저 모셔야할 분 김장환 목사 2020-02-07 404
33894 무료 file 한재욱 목사 2020-03-23 404
33893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김장환목사 2020-08-10 404
33892 내가 잘하는 일 김장환 목사 2021-02-21 404
33891 김밥천국 이성준 목사 2021-11-29 404
33890 깊이 있는 묵상 김장환 목사 2022-01-03 404
33889 만병의 근원 김장환 목사 2022-03-18 404
33888 신앙을 설득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09 404
33887 역전의 주인공 김장환 목사 2022-06-29 404
33886 하나님의 때 file 서재경 목사 2023-12-26 404
33885 보이는 두려움, 보이지 않는 두려움 골목길묵상 2023-12-29 404
33884 반드시 인도하신다 김장환 목사 2024-02-01 404
33883 하나님에 대한 3대 정의 이한규 목사 2015-04-15 405
33882 죄에 대한 비상 정지 file 고일호 목사(서울 영은교회) 2015-11-16 405
33881 비 그치고 난 가을 오후 file 이주연 목사 2015-12-04 405
33880 얼마나 허망한 일인지 깨달은 후에야 끊을 수 있었다 물맷돌 2016-03-27 405
33879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시길 file 이주연 목사 2016-05-04 405
33878 탁월한 헬퍼 바나바 최한주 목사 2016-12-08 405
33877 천적을 노예로 삼는 애벌레의 지혜 최한주 목사 2017-07-01 4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