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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 목사] 성전의 비밀을 풀어야 할까?

묵상나눔 LAvey............... 조회 수 69 추천 수 0 2020.04.25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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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비밀을 풀어야 할까?](에스겔 43장)


1. 비밀을 푸는 종교?


선지서는 알 수 없는 비유나 환상들이 많다.
사람들은 그 비유나 환상들에
무슨 '비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비밀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많이 알수록
남들보다 우월한 존재가 되는 듯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비밀을 알아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해서일까?

그 '비밀'들을 반드시 풀어야 하는 것일까?
특별히 자신은 그 비밀을 푼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장담컨대 '비밀을 푼다'는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비밀'을 강조할수록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높고
심지어 이단일 가능성이 높다.
'비밀'을 아는 자신을 '비밀'을 모르는 중생과 다른
우월한 존재라고 인식시키면서
영적인 계급을 만들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일 것이다.

숨겨진 비밀을 푸는 신비적 종교라고
기독교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심각한 오해다.
비밀을 풀고 수수께끼를 푸는 방식으로
신앙의 행위를 하는 것은
기독교를 사교화하는 악한 짓에 불과하다.

기독교는 그런 사교집단이 될 수 없다.
기독교신앙의 대부분은 상식적이고 정상적이다.
비밀을 알아야 구원에 이른다거나
숨겨진 비밀을 풀어야 생명을 얻는다거나
남이 모르는 비유를 잘 풀이해야
바른 신앙의 길이라고 주장한다면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이단이나 사교집에 불과할 것이다.

'비밀을 푸는 종교'로 기독교를 전락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게 불과하다.


2. 비밀을 안 풀면?


그렇다면 성경에서 '비밀'이나 풀리지 않는 비유 등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벧후 1:20, 새번역) 여러분이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아무도 성경의 모든 예언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원리는
성경의 예언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경의 예언, 비유, 해석되지 않는 내용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고 해석되지 않는
환상이나 비유나 다소 비밀스럽게 여겨지는 내용들에 대해서
억지로 해석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그 내용의 일부를 알게 된다 해도
그것을 마치 놀라운 '비밀'을 푸는 것처럼 착각해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훌륭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순간
그는 말할 수 없는 교만에 빠져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성경은 비밀을 풀기 위한 자세로 접근할 책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기 위해 읽고 묵상해야 하는 책이다.

묵상하다가 환상이나 비유 등 해석이 어려운 부분이 나온다면
그래서 해석이 되지 않는다면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두면 된다.

그저 그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삶을 원하시는지만 발견하면 된다.
그것을 하나님께 물으며 읽고 묵상하면 된다.

모르는 것을 모르는 대로 둔다고 해서
본문에서 메시지를 받을 수 없는 것이 전혀 아니다.
하나님은 모르는 것 투성이인 본문 속에서도
겸손히 주의 뜻을 구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보여주실 것이다.

비밀을 풀어서 보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묵상자의 연약함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보여주시면서
묵상자를 향한 주의 뜻을 발견하게 하실 것이다.

무언가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서
성경을 묵상하려는 것은
성경을 대하는 잘못된 태도다.

겸손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듣고 순종하기 위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만이
성경을 대하는 바른 자세일 것이다.


3. 성전의 비밀보다 중요한 것


에스겔의 성전에 대해서,
그 구성과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의미에 대해서
뭔가 비밀스럽게 비유적으로 풀어내려는 시도는
그다지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다.

성전의 비밀을 찾다가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은 짓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비밀이라고 풀어내는 내용도
무언가 억지스러운 것 투성이로 보이기도 한다.

성전의 비밀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에스겔이 성전 환상을 본 후에
그 다음 환상을 보는 장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것을 발견한다.


1) 하나님의 음성


(겔 43:2-3, 새번역) [2]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그의 음성은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땅은 그의 영광의 광채로 환해졌다. [3] 그 모습이, 내가 본 환상, 곧 주님께서 예루살렘 도성을 멸하러 오셨을 때에 본 모습과 같았으며, 또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모습과도 같았다. 그래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에스겔은 동쪽으로 난 문으로 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았는데,
그 모습과 소리가 과거에 경험했던 하나님이었다.

에스겔은 환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를
과거에 경험했던 그 하나님인지 아닌지로 분별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누린 경험이 에스겔에는 계속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표현이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경험이
과거에도 있고 현재에도 있어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신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2) 하나님의 영광


(겔 43:5, 새번역)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갔는데, 주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웠다!

성전이 성전인 이유가 나온다.
건물로서의 성전을 아무리 잘 짓는다 해도,
그 내용의 구성물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한치도 어긋남 없이 만들어서 넣는다 해도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건 성전이 아니다.

아무리 교회에 열심을 내면서 다닌다 해도
아무리 교회에서 안수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심지어 목사가 된다 해도
그 내면이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성품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참 성전을 소유한 자가 아니다.
참 신자일 수가 없는 것이다.

신자라면 외형에 집중하지 말고,
외형적인 열심에 집중하지 말고
내면에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해져 가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3) 나의 비루함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를 하나님은 이렇게 설명하신다.

(겔 43:8, 새번역) 그들이 왕궁의 문지방을 내 성전의 문지방과 나란히 만들고, 그들의 문설주를 내 성전의 문설주와 나란히 세워 놓아, 나와 왕들 사이에는 벽 하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들이 저지른 역겨운 일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혀 놓았기 때문에, 내가 내 분노로 그들을 멸망시켰다.

벽 하나 밖에 안 되는 차이를
하나님과 자신의 차이라고 생각한 것이
이스라엘과 왕의 멸망의 이유였다.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는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큰 차이를 가진다.
'전적 타자'라고 신학에서 표현하는 그 표현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가장 올바르게 설명하는 표현인데,

현대의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위험성이
하나님과 자신의 사이를 마치
벽 하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나님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가볍게 대해도 되는 존재로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함부로 살아간다.

거룩이란 '분리'를 뜻한다.
하나님과 내가 얼마나 많이 분리된 존재인지,
나는 얼마나 죄인이며
하나님은 얼마나 거룩하신지를 알아가는 것이
거룩의 기본이다.

나의 비루함, 나의 찌질함, 나의 죄인 됨을
깊이 알아가는 것이
올바른 신앙의 방향이다.

내 말과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러니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말에 무조건 순종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단에 가깝거나 이단이다.

신앙에서 참된 리더라면
자신의 부족함과 비루함을
날마다 더 깊이 알아가는 사람이요,
그래서 하나님께 범접할 수 없는 존재임을
더 깊이 깨달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은
자신이 거룩해지고 영광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루함을 더 깊이 깨달아간다는 것이다.

성전의 어떤 비밀을 캐내어 아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주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비루함을 더 깊이 깨달아가는 것이다.


4. 나는?


말씀묵상 세미나 둘째 날 강의를 어제 했다.
참여자들의 간절함과 갈급함을 보면서
참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컸다.

초신자에 가까운 남편과 함께 묵상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남편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마치고 나서는
말씀묵상을 해보고 싶다고,
아내와 함께 하자고 말을 했다고 한다.

아내분이 그렇게 부탁하고 강요해도
눈꼽만큼도 말씀에 관심이 없던 분이었기에
아내분도 많이 놀랍다고 하시며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한 사람이 말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다.
그런데 그 감사를 내가 받는다는 사실이
모순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감사는 당연히 하나님이 받으셔야 한다.
아내분께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나의 감사는 하나님을 향했다.
나의 찌질함, 나의 비루함, 나의 죄인 됨을
나는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묵상 강의의 내용 중에
나의 그 찌질함과 비루함을 고백하고
말씀이 나를 살렸음을 나눌 뿐인데,
말씀을 묵상하는 어떤 과정 과정이 나를 살렸는지
고백하고 나눌 뿐인데,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니,
나는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나의 비루함과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그 엄청난 대조가
이렇게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적이다.

참석자들이 감동을 받은 고백들을 댓글로 보면서
내가 그 영광을 취한다면
나는 순식간에 망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나는 어제 밤 늦게 강의를 마치고
오늘은 오전에 강의를 해야 함에도,
더 늦게 잠자리에 들면서
잠자리에서 오늘 묵상할 말씀을 읽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말씀을 본격적으로 묵상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아침에도 밤에도 말씀에 붙들리는 것만이
나를 지켜주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좋게 봐주시는 그 모습이 진짜 내가 아니라
말씀을 펼쳐들고 말씀 안에서 보는 내가,
말씀 앞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드러나는 내가
진짜 나 자신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 묵상 세미나는 참여하신 분들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하는 나도 살린다.
나는 매번 세미나를 진행할 때마다
새롭게 살아나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 세미나를 통해서 얻는 그 살아남을
쏟아 부을 곳은 따로 있다.
매일 아침 말씀을 온 마음을 다해 묵상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는 매일의 시간을 통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나의 비루함을 본다.

하나님과 나의 존재 됨의 근본적 차이가
전혀 극복될 수 없음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저 주의 긍휼만 구한다.

말씀 앞에서 누리는 그 의미들이
매일 나를 살리기에
나는 아침마다 새롭게 살아난다.

말씀 묵상 세미나 마지막날 강의에도
주의 은혜가 강의하는 나와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가득하길,
그래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되길,

하나님의 영광과 자신의 비루함의 차이를 깊이 발견해서
주의 긍휼을 간절히 구하는 마음이 되길
간절히 소원하는 아침이다.


윤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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