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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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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가 일어나면…

무엇이든 묵상............... 조회 수 1746 추천 수 0 2011.12.02 09:23:58
.........

헐.jpg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영광과 권능 가운데 일으켜질 것이다. (고전15:43)

 

그 당시에 살아있는 성도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이다. (고전15:52,53)

 

성도들은 공중으로 채여 올라가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살전4:16,17)

 

그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각자 행한 것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고후5:10, 계4:10)

 

이십사장로가 왕좌에 앉으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계시는 분께 경배하고

자기들의 관을 왕좌 앞에 던지며 이르되,(계4:10)

=> 이십사장로들은 이미 관(딤후4:8)을 받았다.

 

이는 교회가 휴거된 후,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상급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휴거될 때 비행기, 열차, 버스, 승용차 등을 운전하고 있던 성도들이 있다면,

갑자기 그들이 사라짐으로 인해 엄청난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할 것이다.

 

어린 아이들의 휴거에 대해서는 성경에 명시적인 기록이 없으나,

하나님께서 아직 스스로 복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능력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죽으면

바로 낙원으로 데려가신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삼하12:23, 욥3:11-19),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환난 가운데 던지지 않고 데려가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적인 장애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갓난 아기를 안고서

"지금 당장 휴거가 일어나면

이 아이는 예수님을 믿지도 못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될텐데..."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걱정하던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을 복된 소망이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딛2:13).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다.

따라서, 휴거가 일어나는 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물론,

병원 영아실, 산후조리원, 탁아시설, 장애인 수용시설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실종신고가 들어올 것이다.

 

이런 사건과 사고를 두고, 언론에서는

이를 "괴담" 혹은 "대규모 묻지마 유괴 사건"

혹은 "외계인 소행" 등으로 치부할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언론사 기자들은 이미 휴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자들의 머리로는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신기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언론에서는 유명한 목사들을 찾아가서 자문을 구할 것이고,

그런 인터뷰에 자랑스럽게 얼굴을 드러내는 목사들도 제법 있을 것이다.

 

그들은 "평안하다,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잘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려고 할 것이다(살전5:3).

 

교회가 휴거되고 나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들어오게 하는 일을 하시던

성령님의 사역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전12:13).

 

그 동안 사악한 자의 활동을 억제하던 성령님의 사역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게 되면,

불법의 신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살후2:6,7).

 

그리고 이 세상은 차마 상상하기도 끔찍한 죄악의 소굴이 될 것이다.

휴거가 일어난 후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날들의 징조가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하면,

환난통과설을 주장하던 자들 중에서 일부는

(환난통과설을 믿거나 환난 전 휴거를 믿거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었다면 휴거되겠지만,

이 세상에는 거듭나지 못한 신학자들도 적지 않다)

 

"이제 드디어 때가 왔다"라고 하면서

비상 식량을 챙기고, 삽을 들고 땅굴을 파러 나갈 것이다(계6:15-16).

 

그러나 과연 그 엄청난 하나님의 진노를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것은 출애굽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심판과 같이

이집트 땅에만 영향을 미치고, 고센 땅은 무사한 그런 종류의 환난이 아니라,

온 세상에(worldwide) 임하는 전무후무한 '대' 환난이다(계3:10).

 

기근, 전쟁, 전염병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고,

하늘의 별들이 땅에 떨어지고,

산들과 섬들도 제 자리를 이탈하는 판국에 어디로 숨을텐가?

(계6:12-14).

 

휴거가 일어난 후, 그 다음 주일 아침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여전히 성경책 들고

예배 드린다면서 모이는 교회(local church)도 있을 것이다.

 

아마 그날따라 자기 교회 교인들의 숫자가

갑자기 많이 줄어들었다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목사들도 있을 것이다.

 

월요일 아침, 그는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몇몇 다른 교회들도 비슷한 사정이라는 것을 알고

"우리 교회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리고, 평소 이단으로 간주하던 이웃 교회에서는

목사와 성도들이 한 명도 남김없이 사라지고,

교회가 텅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고지식한 사람들을 안 보게 되어서 속이 시원하긴 하지만

한편 으로는 좀 안됐다"라며 동정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킵바이블에서는

게시판에 신규 게시물은 거의 올라오지 않고,

기존 게시물들의 조회 수만 계속 높아지게 될 것이다.

 

교회는 휴거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책과 복음 전도지, 설교 테이프, 동영상 강좌 등은

이 땅에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물론 적그리스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이런 자료들은 불온서적으로 간주되어 압수, 폐기 처분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14만 4천명의 유대인들과 두 증인을 통하여

온 세상에 계속 전파될 것이다(계7,11장).

 

그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기가

지금보다는 훨씬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예수님은

세상 죄를 제거하기 위해 죽으러 오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 아니라(요1:29),

큰 영광과 권능을 가진 통치자로서,

이 세상에 진노(the wrath of the Lamb)를 쏟아붓는

심판자의 자격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계6:16).

 

만약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구원의 문이 활짝 열린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 구원의 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분께서 이르시되,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받아 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이 언제인지 잘 모르는 것처럼,

우리 각 개인의 종말(죽음) 역시

언제 임하게 될 지 모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잠27:1).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히9:27)

 

우리 둘째 아들은 자기가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는데

휴거가 일어나면 좀 난처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어서 그 복되고 영광스러운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변화된 몸으로 주님을 맞이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전에 주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좀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께로 인도하고,

한 명이라도 더 진리의 말씀 가운데 바르게 세운 후에

주님 앞에 서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하얀천사

2011.12.02 11:57:43

휴거는 먼저 육적인 휴거가 일어나고 그다음 영적인 휴거가 일어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

2011.12.02 16:35:50

햇볕이야기를 아끼는 마음으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성도가 환란을 통과하지 않는다고 어디에 기록되어 있나요? 그 날에 대해 가장 자세히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예수님도 성도가 환란을 받을 것이며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환란의 끝에 재림과 휴거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24장 참고). 주님 말씀이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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