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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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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두 소경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468 추천 수 0 2005.09.18 14:06:37
.........



                                        



          눈 뜬 두 소경 (마9:27-31)

          
본 장에는 중풍병자가 낫고, 한 직원 딸이 죽었다가 다시 살고, 열 두 해
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나았고,두 소경이 눈을 뜨고, 귀신 들려 벙어
리 된 자를 고치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두 소경을 주목하면서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어떻게 가
질까를 상고합니다. 눈 뜬 두 소경의 믿음을 봅시다.




1.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27,'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 쌔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라고 하는데, 여기 다윗
의 자손이라고  주님을 부르는 명칭은 이미 그들이 구약의 예언에 대표적
인 표현인 다윗의 씨, 다윗의 자손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
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유대인들은 이 말을  메시아에 대한 별칭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부르짖는 이 호칭은 처음 나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예수님을
어떤 수준으로 믿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주께서 사
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 적이 있는 것입니다.

마 16:16-17,'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 하는데 어떤 예수로 알고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중진 목사들의  고민은  너무 웰빙으로 맞춰
설교하여 사람들의 귀에 신령하신 하나님의 본래 목적에서 이탈해 있다는
현상입니다.

비록 소경들이었지만 그들의 맘의 눈은 밝아서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았
던 것은 복입니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나의 구주로 여길 줄 아
는 지식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의 계시임을 성경은 여러 곳에 증거하고
있으므로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간구했습니다

소경들은 예수님을 졸졸 따라가면서 부르짖고 간구했습니다. 그들의 믿음
이 확고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스스로 소경이어서 자비하신
주님이 알아서 눈뜨게 해주실 것이라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고 만나
고 간구하면서 부르짖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주님은 그들의 신앙심을 확증
하기 위해 또 물으셨습니다.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미
믿고 있는 그들의 마음에 있는  믿음을 입으로 시인하도록 유도하시는 것
은 믿음이 견고하여지고  사람들 앞에서 고백이 되어 지는 것을 보여주므
로 우리들도,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
르느니라'
는 말씀대로 확신 있는 고백의 신앙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
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
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는 말씀에서
거듭 같은 말씀으로 기도할 것을 강조하시고 있습니다.

약 4: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
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
니함이요'
라고 합니다.

진실로 기도한 것은 다 받습니다. 틀림없이 기도한대로 이루어집니다.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라고 했습니다. 팔레스틴 지방에
는 동쪽으로부터의 모래  바람과 지면에 수분이 부족한  관계로 일어나는
석회석의 먼지로 인해 소경과 안질환자가 상당히 많았다고 전해오고 있습
니다.

그래서인지 소경이 눈이 뜨이는 장면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눈뜨고 있고 지식 있는 종교인들은  믿음이 없었으나 그들의 마음은 열려
간구할 수 있어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사 35: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3. 증거했습니다

30,'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
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전파한다는 말은, 디압폐미죠(diafhmi vzw) 인데 폭로한다는 말입니
다. 예수께서 하실 일이 아직 남았고  외식 종교인들과  사회에 소문나면
근본적인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소문은 내지 않아야 할 시기였
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주의 은총을 받고 거기까지 이해 할 수는 없고 널
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간증이요, 감사의 표현입니다.

눅 7:21'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들린 자를 많이 고
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성경 여러 군데서 이처럼 소경이 눈을 뜨는 경우가 많았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눈 뜬 두 소경을 봅니다. 그들이 눈을 뜬 것은 예수님이 메시아임
을 확신한 까닭입니다. 예수께서는 전능하신 분임을 믿었던 결과입니다.

또한 그들은 졸졸 따르면서 간구했습니다. 부르짖고 구했습니다.간구하는
자는 구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간구하는 자는 반드시 얻습니다. 특정인의 몫이 아닙니다. 기도는 지구촌
에서 태어난 모든 인생들이 할 수 있는 허락이요 약속입니다.

그런데,눈 뜬 두 소경을 보면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을 떠
올립니다.
요 9:40-41'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
되 우리도 소경인가,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
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는 말씀인데,



인생들이 두 눈을 뜨고도 예수님의  복음을 통하여 교회의 객관적인 선교
의 역사를 보고도 아직 세상은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눈 뜬 소경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눈을 뜨게 된 소경들의 전파를 기억합니다.그들이 전하여 준
예수를 듣게 된 것입니다.

본래 소경이었던 그들로부터 우리가 복음의 소식을 들었다는 사실이지요.
우리는 이제 마음의 눈을 뜨고,심령의 눈을 뜨게 눈 뜬 두 소경들처럼 주
예수님의 권능을 폭로하고  널리 알리는 사명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
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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