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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잔치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243 추천 수 0 2005.12.18 17:32:33
.........



                                      




             왕의 잔치 (마22:1-14)


본 장의 서두는 전 장의 비유의 연속으로 천국은 혼인 잔치집과 같이 여
러 손님들을 초청하여 함께 즐거워하고 교제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우
리는 본문에서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하나님이 구원의
작업을 시도하시는데 있어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방인으로 구원
얻은 우리들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를 알게 하시는 영적 메시지를 얻게
됩니다. 천국은 혼인 잔치집, 그 혼인 잔치집은 사실, 왕의 아들을 위한
잔치였으므로 제목을 왕의 잔치라고 정하여 말씀을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임금님의 아들을 위한 잔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
니'

예수는 여기 임금님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의 성도와 연
합하는 것이 혼인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사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
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
함을 받으실 것이며'
요 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임금이 종들을 보내서 여러 차례 초청했으나 오지를 않았습니다.  3-5절
사이에 그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적어도 국왕이 부
르는 초청인데 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백성으로서 도리가 아닙니다. 그리
고 국왕의 외아들 혼인 잔치에 참석치 않는 것은 더욱 섭섭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메시
지를 들려줘도 듣지 않았음을 뜻하는 비유입니다.처음 초청 받는 자들은
당연히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세례요한까지 선지자들은 그들의 외식된 삶에 대해 회개를 외치고, 주께
서 전도 중에 부자 청년이  재물로 인하여 구원을 상실하고 돌아가 버린
것처럼 당시에 사람들은 세속에 물들어 귀한 천국 잔치,  곧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구원 얻는 것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
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그러나 그들이 주를 부인하고 선지자들을 죽이고  복음을 반역하므로 임
금되신 하나님은 이방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 말씀은 주후 70년경에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성전을 파괴
시키신 역사입니다.

마 24:2'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
라'


임금의 잔치는,
1)특별히 초청된 잔치였습니다.
아무나 청와대를 들락거릴 수 없습니다. 적어도 국왕의 잔칫집에 아무나
갈 수 없습니다. 초청을 받았다면 특별 예우를 받는 것 자체입니다.

2)사람을 보내어 초청했습니다.
임금의 잔치는 단순한 초청장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본문,3절에 그 종
들을 보내었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직접으로 보내었다는 말입니다. 얼마
나 귀한 초청입니까?거부하기 어려운 초청입니다. 그래도 거부하고 초청
에 응하지 않았단 말입니다.

3)초청에 불응하면 벌을 받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초청에 응하지 않으면 임금의 분노를 받게 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임금 되신 하나님의 구원 초청을 거부했으
므로 그들은 멸망을 받았습니다.




2. 모든 사람이 초청 받게 되었습니다

8-9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
당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
여 오너라 한 대'
라고 했습니다.  

본래 구원의 대상이 이스라엘이었고,  그들이 구원의 초청에 불응하므로
하나님은 구원을 이방인에게까지 확산시켰다는 말입니다. 10절에서 말하
는 악한 자,  선한 자는 유대인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 자처하는
할례 받은 그들은 선한 자고 이방인은 악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이
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누구든지 임금님의 잔치에 초청 받게 되었
음을 뜻합니다.

만약에 유대인이 그리스도를 제대로 영접하고 순종하며 신앙이 회복하고
새로운 약속을 받아 개종이 되었다면 복음의 확산이 이렇게 빠르게 이루
어지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들이  반대하므로 축복의 복음은 엎지르진
물처럼 온 세상으로 향해 퍼져나가게 된 것입니다.

본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마 1: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
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고 하심대로 자기 백성, 즉 유대인
들에게 먼저 구원하실 자로 오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지상 모든 이에게 순종하고 받아들이는 자마다 적용이 되
도록 역사하셔서 우리에게까지 당도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은혜요,이
것은 하나님의 경륜 속에 은총으로 주신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롬 3: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롬 9: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
도 부르신 자니라'

행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임금님은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그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푸셨으니 초청
에 응하지 않으므로 그들을 심판하시고,이제 세상을 지으신 그 임금되신
하나님은 모든 이방인에게 구원의 초청을 하셨습니다.




3. 예복 입은 자만이 입성합니다

여러 사람을 초청했습니다. 그래서 잔치집에는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그런데 임금이 직접 손님들을 보러 오시게 되었을 때,그 중에 한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와 앉았습니다. 그때, 임금님이 그 친구를 꾸짖고
사환들을 시켜 그를 결박하여 바깥으로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여기 예복은, 고대 동방에서는  잔치의 주인이  초청한 사람들에게 옷을
예복을 주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왕하10:22). 이 옷이 주는 의미는 하
나님의 주시는 의의 옷, 구원의 옷입니다.

사 61:10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
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믿음으로 마음에 입는 옷입니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음으로 사는 자의 행실입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
께 의로운 자라 칭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계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
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시 18:44'저희가 내 풍성을 들은 즉시로 내게 순복함이여 이방인들이 내
게 복종하리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얻은 구원은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서 얻어진
축복입니다.초청받는 전도의 복음을 듣는 것도 복이지만 이 소식에 응할
수 있게 마음을 감동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는  말씀으로 결
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
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요 6: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
니라'


그러나, 복음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는 불신자에게는 앞서 이스라엘을 멸
망시키신 예처럼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평범한 잔치집에서야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지요. 이 비유는 분명 하나님
의 구원 역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지옥으로 보내는 멸망을 뜻하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
니다.바깥, 어두운 곳, 이를 간다는 등의 표현은 모두 지옥의 현장을 의
미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지식정보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받은  하나님 구원의 초청인 말씀
에 응하지 않고, 본문 말씀,
5-6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라고 한 대로, 세상
살이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을 거부할 때, 다가 올 미래
는 어둡고 슬피 울게 된 멸망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방인인 우리들은 이제라도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초청에 응하여
주께서 오실 날에, 계시록에 환상 가운데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
야 할 것입니다.

계 19:7-9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
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
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오늘도 계속하여 임금께서는 종들을 보내서 왕의 잔치에 초대합니다. 하
나님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예비된 오찬에 참석하여
은총을 받을 것이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그냥 그대로 있지 못할 것이고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청에 언제라도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은혜받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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