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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미국의 부자와 한국의 졸부들!

무엇이든 최안길............... 조회 수 3065 추천 수 0 2008.08.05 09:21:14
.........
나는 가끔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여본다.

"만일 당신 혼자서만 쓰라고 하루 100만원씩 준다면 그돈 다 쓸 수 있겠는가?" 하고!
백이면 백 모두 혼자서는 그돈 다 못쓴다는 대답이다. 그렇다. 내가 봐도 그돈 다 못쓴다.  

내경우 15년된 자동차 휘발유 값을 포함하여 (월 15만원 정도) 월 6~70만원이면 충분하다.
살 집은 젊어서 장만한 것 있고, 아이들 다 키워 출가 시켰으니 크게 더 들어갈 돈 필요 없다.  
건강은 70 넘게 병원 신세 한번 안젔으니 아직도 씽씽이고,
내가 쓰는 순수 비용은  휘발유 값 15만원 + 통신 문화비(전화, 인터넷 사용로, 케이블 TV
시청료 등) 월 약 70,000원에,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 경조비 월 평균 15여만원, 그리고
하루 두끼 식품비, 기타 잡비를 합쳐 6~70만원이면 도둑질 ,인터넷 알바짓 안해도 산다.  

하루 100만원 쓴다고 해도,
100 만원x 30일 x 12개월, 연간 3억 6,000만원, 앞으로 10년 더 살아도 36억원!  100년을 더 살아도
360억원!  그런 초고급 생활이 아니더라도 아주 고급으로 살아도 혼자서 1달에 500만원,
1년 6,000만원이면  뒤집어 쓰고도 남을듯 싶다!  

엊그제 어느 신문에 정몽준의 금년 주식 배당금이 615억원이라는 기사를 읽은 듯 하다.  
그런데 그 615억이라는 거금을 벌어 들이는 주식 재산이 제가 제 노력으로 벌어 만들어 진
주식 재산일까?  아니지!  제 애비가 노동자들 월 겨우 1~200 주면서 뒤로 빼 돌려 남겨준
돈이 아닌가?   현대 고용사장 이명박에게도 노동조합 귀족들 하고 "사바사바" 잘 해서
근로자들 눈물 짜 회사 돈 벌이 시켜 주었다고  뽀나스 듬뿍 집어주어 300 수십억  재산가가
되었다 하지 않는가?!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당대가 당대에 벌은 돈은 당대가 충분히 쓰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한다고 . . . . . .
부모가 자식, 손자 세대까지 재산을 물려주며 그 놈들의 수입까지 책임질 수 없는 것이라고. . .
자식에 대하여는 그가 그들의 세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인간으로 교육시키고
건강히 키우면 되는 것이다!   부를 자손만대 물려주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당대의 무식과 빈곤을 대물림 시키는 결과가 나온다!  

나는 가끔 수억원이 넘을 듯 한 외제 무개 쿠패 스포츠 카를 타고 여자 아이  
옆에 태우고 히히덕 거리고 활보하는 20대 미만 젊은이를 목격한다.   과연 그놈들이
자기가 노동을 하여 벌은 돈으로 장만한 자동차 일까?   한번은 부산 출구 톨게이트에
그와 똑 같은 자동차 15대가 줄 지어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아마 동일 자동차
동호 클럽 회원인 듯 하였다.  톨 게이트까지 지그재그 고속 위험 운전으로 모인
놈들이다!   졸부들의 새끼가 아니면 도저히 있을수 없는 광경이다!

한국의 부자들 미국의 부자들을 배워라!
미국 최고이며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나 지금 내 머리에서 이름이 선듯 떠오르지
않는 미국의 2, 3위 미국 부동산 거부와 백화점 유통업 부자들을 배워라!   그들은 자식들에게
단돈 1전도 상속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사람들이다.   그럼 그 돈은 다 어디에 가나?

그들의 주식 재산은 모두 교육, 병원, 기타 국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기관에 기탁한다.  
그걸 그들은 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으로 삼고 있다.

현대 경영학의 시조이며 메카라 자랑하는 하버드 대학이 왜 경영학을 시작한지 알어?
부자들의 주식을 학교에 기부하여 자기 자식 뿐 아니라 미국의 자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 사회사업에 기탁 기부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학문이 경영학이라
나는 들었다!   나는 미국 대학교 중 학생 장학금이 제일 후하고 활발한 대학교가
하버드 대학이라 들었다!  미국 아이비 리그 사립대학이 거의 이런 식이다!

아참, 이건희가 내 놓느다고 한 기부금은 어떻게 되었지?  그리고 이명박은?
겨우 전 재산의 몇10분의 1도 안돼는  1억달러 약속해 놓고 . . . . . .

한국의 졸부들,
제발 더럽게 벌은 돈으로 "건달"들이나 거느리며 정치 합네~ 하고 건들 거리지 말거라!
한국의 사회 기부를 시장 영세 상인 할머니들이 산 나물 팔아 모운 푼돈에 의지하지
말고 듬뿍 듬뿍 좀 내 놓아라!  쓸모 없는 자식들에게 돈 다 털어 넣어 봐야 그돈 그놈들
죽기전에 다 탕진하고 만다!

그리고 미국의 병원들을 봐라!
거의가 기탁 기부금으로 설립된 것들이다.  국가가 설립한 원호병원(Veterans Hospital)을 빼고!
그들은 학교나 병원을 축재 수단으로 삼지 않는다.  사회봉사 수단으로 삼고 있다!   지금 우리 교육의
암이 되다싶히 하고 있는 학원이 왜 번창하고 있는지 알아!   졸부들의 자식 욕심 때문이야!
영어 과외에 수백 수천만이나 쑤셔넣고서도 영어 한마디 못하는 못난 놈 키우기 허영 때문이야!

댓글 '4'

쭈니

2008.08.06 09:37:02

재벌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 이 글을 쓰신분은 너무 비판적으로만 이야기하시네요. 우리나라 재벌들은 전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 사람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 이런 비판적인 글을 쓸 여유도 없었을겁니다. 적어도 그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그런 기업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우리나라 경제가 많이 산겁니다. 당신의 기준에서 모든 걸 판단하는 건 잘못이라고 보네요. 그리고 삶을 사는데 돈을 얼마나 쓰는가도 당신의 기준이 표준은 아니라고 보네요. 기부문화가 발달한 외국이 부러우면 당신도 더 아껴서 기부하십시요. 단순히 우리나라 재벌들이 기부하는 것에 약하고 자식들에게 물려준다고 나쁜사람들은 아니니깐요. 글구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보이는것만 믿고 재벌들 욕하는건 보기 좋치 않습니다. 그들은 어찌보면 공인이기에 남들에게 더 욕을 먹어야하고 더 비판을 받는 사람들이지만 들여다 보면 삶은 다 똑같습니다. 무조건 비판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욕하지 마시길......... 우리나라엔 우리나라 문화가 있고 외국엔 외국 문화가 있으니........ 그들이 기부를 얼마하건 그건 당신돈이 아니지요

이런

2008.09.14 11:21:54

이런~ 재벌에 대해서 특히 미국 재벌에 대해서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빌 게이츠 같은 경우 그 마음을 볼 수 없어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한국 재벌들이 미국 재벌만 못하다는 소리는 완전히 주관적 소견으로 밖에는 안 들리는군요. 저는 겨우 겨우 학비 마련해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 줄 경우 약 60%이상이 세금으로 나가고 여러가지 공제하고 나면 한 30-35%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는 다른 것을 물려주게 되지요. 회사라든가 높은 위치라든가 말이죠. 어차피 세금으로 많이 상당수 나가기 때문에 명예도 얻고 덕망도 얻고 회사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이 되기 때문에 다 기부하는 것입니다. 그 돈의 사용에 대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준도 가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재벌들 한국에서나 재벌이지 세계적 수준에는 턱 없이 못미칩니다. 예를 들어 NGO인 World Mission의 경우 일년 사용 금액이 일억 달러 이상입니다. 삼성 이 건희 회장의 자산이 8천억이라는데 그거 가지고 비난하고 아니꼽게들 보시더군요. 이곳 미국에는 이건희 회장의 자산 보다 더 많은 한인들도 꽤 되구요. 미국인들은 더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괜한 재벌에 대한 비판적 성향 이나 (물론 비난 받아야 할 일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정치적 영향력 때문에 세계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제발 한국의 울타리에서 돈에 대한 가치관을 갖지 마시고... 한 번 세계의 경제를 보고 느끼면서 돈에 대한 세계적 가치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도 한 때 한국에서는 위의 글과 다를 바 없는 소견을 가졌지만, 조금이나마 세계의 흐름을 듣고 알게 되니 부끄럽더군요.
정확한 정보에 따른 좀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교육환경이 된 것은 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졸부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사회적 풍토가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은 아닌지요.

dd

2012.04.06 19:58:51

한국의 졸부들 자식들치고 인간성이나 생각들이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들을 별로 못봤습니다 해외유학이나 연수라고 가서는 사치에 명품~! 명품~!호와로운 생할들과 문란한 사생활등 장난 아니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는겁니다 선지국 츨신국들의 부자집 자식들과는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이들은 적어도 개념은 박혀있더군요

일송정

2014.08.17 05:31:25

미국 유학온 지 4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전공은 역사구요. 미국에 대해서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30여개 주를 옮기면서 미국을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부자를 미월할 이유를 모르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이유는 나의 삶의 priority는 돈보다 훨씬 귀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희씨는 학교 동창입니다. 친구중 하나는 재미 교포중 가장 부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아도 삼성의 한 회사도 못 따라간답니다.
공과 사는 구분합니다. 내 친구라도 잘 잘못은 알아야 하지요. 어떻게 벌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현재 재벌의 부가 국가를 먹여 살린다는 생각에 모든 면죄부를 주어서는 너무 불공평한 사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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