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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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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신 믿음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338 추천 수 0 2005.09.11 14:13:33
.........



                                        



          감탄하신 믿음 (마8:5-10)

          
8,9장은 그 권세를 실제로 행사하심으로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내용을 기
록하고 있습니다. 본 장에서는 질병과 귀신을 이기시는 예수님의 강한 권
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갈릴리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읍의 하나입니
다. 가버나움에는 세관이 있었고(막 2:14), 예수께서는 전도의 초기에 가
버나움에 사셨습니다(마 4:13).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을 행사하셨으나 이 성읍 사람들은 회개하
지 않았음으로 주께서 저주하셨습니다(마 11:23, 24).이곳은 로마 군대의
주둔지였으므로(막 8:5-8, 눅 7:1-10) 백부장 같은 믿음의 사람이 소개되
었습니다.주님께서 이스라엘 전체에서 백부장의 신앙이 가장 큰 신앙이라
고 평가하셨고 감탄하셨습니다. 그 감탄하신 믿음, 백부장의 신앙을 살펴
봅니다.




1. 사랑이 충만한 신앙

주님께 나아와 간구한 로마 군대장교 백부장은  자기 수하의 종이 중풍병
으로 괴로워한다고  그가 하인을 불쌍히 여기고 있는 중심을 말하고 있습
니다.

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 말속에는 그의 하인에 대한 자비로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전 13:13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는데, 기독 신자에게 3가지가 있어야 하
고 그 중에 사랑-아가페의 사랑이 가장 귀중하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기도를 하든, 충성을 하든,하나님의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 합
니다.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감정이 되어야 합니다. 의지가 되어야 합니
다. 사랑이 없으면 교회의 풍성한 일들이 모두 헛것입니다.

고전 13:1-2'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
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
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라고 했습니다.
백부장은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은 사랑 때문에 하인을 고치고자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그 믿음을 주께서 감탄하시게 된 것입니다.




2. 주님의 말씀의 권위를 믿는 신앙

우리는 앞 장에서 산상보훈의 결말에 주님의 말씀의 터 위에서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성경신앙입니
다. 하나님의 뜻을 기초하는 신앙입니다.환상과 신비의 산물을 믿고 이단
을 좇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는 성경신앙입니다. 백부장은
자기 군대 명령체제처럼 주의 말씀은 그대로 될 줄 믿었습니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
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
다'

그런 중심으로 8절에,'...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
겠삽나이다'
하고 주께서 일부러 집으로 찾아가실 뜻을 만류하였습니다.

말씀(로고스, lovgo")은 지금도 신구약 성경에 약속으로 가득합니다.모두
가 처음에는 복음의 말씀, 결국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사실을 감지
하게 되면 성경을 사랑하여 귀하게 여기고 늘 읽고 듣고 신앙이 자랍니다.

눅 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을 듣고 지키
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과연 백부장은 복된 자였습니다. 주님은 그의 신앙을 보고,
10절에서,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고 하셨습니다.

백부장은
출 15:26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하신 구약 성경을 믿었
던 자 같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능력을 그렇게 믿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통 사람은 찾아와 안수를 하든가 해서 낫게 하실 것이라 여기는데 그는
말씀만 하시면 그 약속 그대로 될 줄 믿고 가겠다는  아주 특별한 고백에
우리들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귀한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어디까지 믿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볼 때, 주님이 우릴 위해 속죄양이 되신 것은 믿습니다.그
런데 모든 일에 주님이 구원자가 되신 것을 또한 백부장같이 말씀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
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주님이 우리 죄 위해. 우리가 받을 저주와 고난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이
제는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함 받고  일어서고  능력의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약속하셨습니다.

시 107: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말씀에 육을 입으사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오
셨고, 그 말씀이 우리를 위경에서 건지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
씀을 믿고 돌아간 백부장,그 하인은 백부장의 귀한 믿음으로 주의 축복이
임하여 병이 낫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주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지혜를 찾는 이가 많아졌습니다.  세속의
물결에 휩싸여 세상의 이치와 통계에 밀려 사는 신자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변치 않으신 주의 말씀의 힘을 믿고 살 때, 귀한 신앙이라
여기시고 축복하시며 은혜주실 하나님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때도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믿고 세상의 소위 종교인들의  가식 속에 하나님의
참된 진리의 화신인 예수님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에도
백부장 같은 신앙인이 돋보이는 본문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3. 겸손한 백부장의 신앙은 감동입니다

본문, 8절에서,'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
삽나이다' 라고 한 그의 겸손은 마치 세례 요한이 말한 것과 비슷한 어조
입니다.

막 1:7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믿음은 차분합니다. 믿음은 겸손한 인격 위에 채워집니다. 고래고래 고함
을 질러야 잘 믿거나 믿어지는 것도 아닙니다.백부장의 하는 말과 태도와
그 간구의 내용을 보시면 우리가 믿음이 무엇인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시끄럽게 이단들처럼 난리를 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가슴 속에 불
타고 주님을 경건히 섬길 줄  아는 겸손함의 극치와 말씀의 권위 앞에 상
관모시는 하인처럼 그렇게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심으로 간구하는 백부장
을 기억합시다.


오늘 우리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오해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믿음이 무슨
마술같은 세계로 아는 사람도 있고,혹은 이단처럼 꿈이나 꾸고 환상을 보
아서 결정되는 신비주의나 이적을 통해 믿음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주님이 감탄하신  백부장의 믿음의 정신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
었습니다.

가장 큰 믿음 가장 큰 감동을 받으신 이 믿음을 본 받읍시다.인생을 사랑
함으로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의 권위를 확실히 인정하고 겸손히 섬기는
정신으로 간구한다면 분명히  우리에게도 주님은 감동하시고 제 2의 백부
장같이 바라봐 주실 줄 믿으면서  주님이 감동하신 백부장의 믿음을 따라
축복을 얻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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