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올바른 삶의 예배(대상16:37-43)

역경의 열매에 교회 섬김에 나이가 어디있느냐?

내수동교회 이상하장로님은 1975년부터 30년간 서울 광화문 인근의 내수동교회에서 믿음의 생활을 시작. 30년간 한결같이 주일이면 새벽 5시에 나가 저녁9시에 들어왔다함..

그런데 원로장로가 되어 주일 오전 예배만 드리고 집에 오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안방에 조용히 누워 있는데 갑자기 벼락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이놈아, 내가 너를 지난 세월 동안 훈련시키고 키워놓았는데 늙었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뒷방에 누워 있으려 하느냐!”

그는 다시 주님께서 나이가 들었다고 그 같은 섬김을 끝마쳐서는 안된다고 일깨워주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원로장로가 되었어도 열심히 교회일을 하고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본문은 찬양을 맡은 사람, 제사장직무를 맡을 사람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자기 일로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37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새번역엔: 다윗은 아삽과 그의 동료들을 주의 언약궤앞에 머물러 있게 하여, 그 궤 앞에서 날마다 계속하여 맡은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다윗은 언약궤를 옮기는 과정에서부터 봉사했던 아삽과 그의 형제에게 예루살렘으로 옮겨놓은 언약궤 앞에서 날마다 찬양으로 섬기는 일을 맡겼습니다...

어떤 피아노 반주자는 교회에서 새벽예배 때마다 찬양반주의 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찬양반주로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반주자처럼 날마다 자기에게 맡겨진 일로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자기 일에 성실한 자가 하나님과 사람을 잘 섬긴 사람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에 서도 보면

눅10:38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고전4: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달란트 비유

마25: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그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이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적은 일에 충성한 종을 칭찬한 내용입니다. 맡은 일에 충성하여 주를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는 날마다 자기 일로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명하신 말씀을 좇아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40항상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공동번역: 그들은 야훼께서 이스라엘에 내리신 분부를 따라 예식서에 기록한 그대로 아침 저녁, 제단에 번제를 올려 야훼께 바쳤다...

아침저녁으로 번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른 것이다

출29:38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민28:3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40명하신 대로

이는 제사장의 모든 의무에 관한 하나님의 명령을 지시하는 구절입니다...

창6:22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배의 길이 높이 넓이 창문 3층의 구조, 등등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행했습니다..출40장에는 모세가 성막 세우는 일이 소개 됩니다.

9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라는 말씀이 7번이나 반복됩니다.. 16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명하신 말씀을 좇아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함으로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41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택함을 받아 지명된 나머지 사람을 세워 감사하게 하였고

다윗은 제단에 있는 기브온에도 찬양하는 사람들을 두어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였는데 모든 찬양의 후렴은 여호와의 자비하심이 영원하심을 인하여 라고 부르게 하였습니다..

자비하심(헤세드)은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하였고(야다)는 단순히 감사하다라는 의미보다는 찬양의 개념이 강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자비하심에 대한 감사찬양입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공동) 모든 일에(한글kjv)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어떤 처지에서든지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함으로 섬겨야 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 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하고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던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휠훨 날아갔지만 나비는 천사로 변하여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때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예쁜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 적이 있지 그 대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천사는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면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

시편 100편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인은 온 땅으로 더불어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일을 맡아 할지라도 감사함으로 충성하여 섬기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